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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인터넷신문

  • 제목 완주군,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와 완주산단 활성화 인력양성 맞손
  • 작성자 기획감사실
  • 등록일 2022-12-12

완주군,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와 완주산단 활성화 인력양성 맞손

-8일 오후 완주산단 인력양성, 재직자 직무향상 교육 방안 긴밀히 논의

 

 

완주군과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가 완주산단 활성화를 위한 인력 양성 등 상생 발전의 구체적인 협력사업 논의에 들어가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유희태 군수와 박상호 한국폴리텍 전북캠퍼스 학장이 전날 오후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완주산단 활성화를 위한 인력양성과 재직자 직무향상 교육 방안 등에 대해 긴밀히 논의하고 향후 협력을 다짐했다.

 

유 군수와 박 학장은 이날 지역 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재직자 직무향상은 물론 전문 인력 양성 등 교육 수요가 내년부터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관학 협력을 통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유 군수는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착공식을 지난 7일 가졌고 수소 전문기업을 담을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노력을 병행하고 있다테크노밸리 제2산단의 기업 유치도 활발히 진행되는 등 완주산단이 대변화를 맞고 있어 미래를 준비하는 인력양성 교육이 중요한 과제로 등장했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산단 내 전문 인력 양성과 재직자 직무향상을 위한 교육 수요는 갈수록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전북을 대표하는 직업 훈련기관인 전북캠퍼스 산학협력단이 완주산단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상호 학장도 한국폴리텍대학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융합형 기술·기능인력 양성 기관으로, 수익사업이 아닌 국가와 사회를 위한 직업훈련 공헌사업을 하고 있다완주산단 특성에 맞는 직업훈련 과정을 신설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방안을 마련하면 군에서 적극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논의에는 박 학장 외에 이종명 전북캠퍼스 행정처장, 이정환 산학협력처장 등이 함께했으며, 지역 내 유휴시설을 활용한 교육장과 실습장 검토 차원에서 현장을 둘러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산학협력단은 지난 2000년대 초중반부터 완주산단 내 이동교육 훈련센터를 활용해 재직자 직무교육을 해왔으며, 고용노동부나 전라북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바탕으로 지역산업과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수행해왔다.

 

또 최근에는 완주산단과 현대자동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품질 혁신을 위한 조직문화 창달, 혁신적인 생산을 위한 협업 활동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산학협력을 하고 있어 완주군과의 관학 협력이 성사되면 막대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담당부서 교육아동복지과 290-2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