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완주군 인터넷신문

전체 13990 페이지 981 / 1399
게시물 검색
  • 농업·산림 완주군, 올해 산림소득분야 18억 지원
    완주군, 올해 산림소득분야 18억 지원 임산물 유통?가공 장비, 시설 분야 내달 17일까지 접수   완주군이 올해 산림소득분야에 18억 원을 지원한다.     19일 완주군은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체계를 구축해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또한, 임업인들을 대상으로 각종 시설과 장비, 포장재 등을 지원해 시설의 현대화·규모화로 생산성 및 품질향상 등 대외경쟁력을 강화한다.   대상사업은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 임산물 상품화 지원, 산림작물 생산단지 및 생산기반 조성, 조경수 관수시설 지원 등 8개 사업이다.   군은 2021년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을 오는 2월 17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을 통해 접수받는다.   신청자격은 농업(임업) 경영체를 등록하고 완주군에서 임산물을 생산·가공하는 임업인 및 생산자 단체다.     접수 마감 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지심사와 보조금심의회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을 통해 각종 재해와 코로나19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임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임업인들이 필요한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산림녹지과 290-2724>  
    2021-01-21 00:00:00
    MORE VIEW
  • 자료사진-출산축하용품1.jpg
    보건·복지 완주군, 임신?출산가정 꼼꼼하게 챙긴다
    완주군, 임신?출산가정 꼼꼼하게 챙긴다 출산장려금은 기본 교통비?의료비?산후관리까지 지원   완주군이 폭넓은 임신, 출산 가정 지원으로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19일 완주군은 임신, 출산 가정을 위해 영양제, 임산부 교실, 이송비, 의료비, 건강관리사, 출산축하용품, 출산장려금, 산후 건강관리까지 세세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기저귀, 조제분유, 미숙아, 선천성이상아 지원까지 이어져 아픈 아이로 인한 부모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주고 있다.     우선 보건소에서 임산부 등록이 이뤄지면 엽산제와 철분제, 임산부 주차 표지증이 발급된다. 엽산제는 임신 12주 이내, 철분제는 임신 16주부터 분만 전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 산모의 건강증진을 돕는다.   또한, 임산부 교실을 통해 산전?산후 교실, 부모교육, 신생아돌봄, 모유수유, 출산육아용품 만들기까지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정기적으로 병원진료를 받아야 하는 임산부들에게는 교통비도 부담이다. 군은 임신 10주 이후 임산부에게 최대 12회까지 교통비를 지원한다. 분만을 위한 교통비도 별도 지급된다.   고위험 산모가 입원치료를 받았을 경우 비급여 진료비, 전액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하고,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또는 둘째아 이상, 쌍생아, 희귀난치성질환 산모 등에게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지원해 산모의 회복을 돕는다.     출산한 저소득층 가정에게는 기저귀가 지원되고, 기저귀 지원 대상자 중 모유수유가 불가능할 경우 조제분유도 지원된다.   미숙아, 선천성 이상아에게도 치료비와 검사비 등이 지원돼 가계 부담을 덜고 있다.   여기에 더해 모든 출산가정에게는 신생아 내의, 수면조끼, 치아발육기, 소고기와 산모 미역 등으로 구성된 출산축하용품이 지원되고 첫째아는 50만원, 둘째아는 100만원, 셋째아 이상에는 600만원의 출산장려금이 지원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가족같이 보살피는 으뜸복지를 5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삼아 주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임신가정의 걱정도 클 텐데 완주군의 지원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보건소 290-3022>  
    2021-01-21 00:00:00
    MORE VIEW
  • 용진새마을회지정기탁사진2.jpg
    보건·복지 천사 다녀간 완주군 용진읍, 천사 날개 계속
    천사 다녀간 완주군 용진읍, 천사 날개 계속 새마을협의회 성금 100만원 기탁   완주군 용진읍에 따뜻한 이웃돕기가 이어져 지역사회가 훈훈해지고 있다.   얼굴없는 천사의 선행이 마중물이 되어 코로나로 모두 힘든 시국임에도 용진읍은 나눔의 소식이 계속되고 있다.     18일 용진읍에는 새마을협의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용진읍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앞서 초포가든, 삼남배농원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특히, 용진읍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2월에도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김 50박스를 후원했다.     황병용 용진읍 새마을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이웃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 상생하고 협력해 다함께 잘사는 용진읍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신영 용진읍장은 “최근 코로나로 경제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도 각박함 대신 온정의 손길들이 이어져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용진읍의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코로나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용진읍민들이 행복한 2021년 신축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담당부서 용진읍 290-3489>  
    2021-01-21 00:00:00
    MORE VIEW
  • 태권도장라면기부사진.jpg
    보건·복지 완주 상관면 고려태권도 원생, “이웃 도움 됐으면”
    완주 상관면 고려태권도 원생, “이웃 도움 됐으면” 학원생들 라면 15박스, 행정복지센터 기부   완주군 상관면에 태권도복을 입은 아이들이 따뜻한 후원을 실천했다.     18일 상관면에 따르면 관내 소재한 고려태권도 원생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큰 이웃들을 위해 십시일반 라면을 모아 기부했다.   지난 12월 말부터 2주간 자율적으로 기부받은 라면은 15박스가 모였고 이를 상관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기부된 라면은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태권도학원 관장은 “학생들이 건강뿐만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많은 기부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상관면 관계자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담당부서 상관면 290-3515>  
    2021-01-21 00:00:00
    MORE VIEW
  • 자료사진-사회적농업.jpg
    농업·산림 완주군, 사회적 농업의 중심지로 발돋움
    완주군, 사회적 농업의 중심지로 발돋움 농식품부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3개소로 최다 선정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완주군이 사회적 농업 분야에 있어서도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8일 완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한 2021년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신규 사업자로 영농조합법인 꿈드림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서 완주군은 기존 사업자인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키울협동조합과 함께 전국 최다인 총 3개소의 사회적 농장을 운영하게 됐다.   사회적 농업은 장애인, 노인, 아동, 귀농·귀촌인, 범죄피해 가족 등 지역 사회에서 소외 받고 있는 사회적 약자에게 농업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돌봄·교육·고용·힐링 등의 효과를 창출하고 나아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통합하는 활동이다.   완주군은 지난 2018년부터 사회적 농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튼튼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2020년 기준으로 독거노인, 주간보호노인, 다문화가족, 보육원 보호청소년, 초보귀농가족, 발달장애아 가족, 성인 장애인이 참여하는 총 7개의 사회적 농장이 활동하고 있으며, 참여자는 150여명에 이른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지역의 사회적 약자들의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철저한 방역기준을 준수하면서 사회적 농업 활동을 추진해왔다.   또한 코로나 블루로 고통 받는 의료진,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코로나 블루 극복 프로그램을 추진해 코로나 블루 극복에 기여하기도 했다.     신규로 선정된 꿈드림 영농조합법인은 향후 미혼모자 가족, 장애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추가해 총 9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농업의 양적인 증가뿐만 아니라 타 부처 정책과 연계해 사회적 농업 프로그램의 질적 성장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완주군 역시 사회적 농업 포럼을 통해 사회적 농업 추진 주체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전반으로 사회적 농업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와 취약 계층 일자리 문제를 사회적 경제 방식으로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농업은 이제 생산 중심에서 사람과 가치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회적 농업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 사회적 농장이 지역 공동체 커뮤니티 케어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사회적경제과 290-2483>  
    2021-01-21 00:00:00
    MORE VIEW
  • 손세정제후원전달사진2.jpg
    보건·복지 암웨이, 완주군 아동위해 손 세정제 후원
    암웨이, 완주군 아동위해 손 세정제 후원 더블?트레버팀 드림스타트에 200만원 상당 기탁   암웨이에서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손세정제를 후원했다.   18일 완주군은 암웨이 더블팀(팀장 정명숙), 트레버팀(팀장 김수미)이 최근 드림스타트센터에서 200만원 상당의 손세정제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암웨이 더블, 트레버팀원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뜻을 모아 십시일반 기부를 통해 성사됐다.   후원받은 손세정제 212개는 드림스타트 아동 93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전달식에는 정명숙, 김수미 팀장 외 팀원 2명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진행됐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손세정제를 후원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후원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암웨이 더블, 트레버팀은 지난 2018년부터 관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영양제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하고 있다.   <담당부서 교육아동복지과 290-2233>  
    2021-01-21 00:00:00
    MORE VIEW
  • 지역경제 완주군, 청년 창업 전폭 지원한다
    완주군, 청년 창업 전폭 지원한다 청년창업공동체 최대 1천만원 지원… 지역 내 문제해결하며 소득창출   완주군이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창업공동체 지원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19일 완주군은 내달 5일까지 공동체 개소당 1000만원 이내를 지원하는 청년 창업공동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예산은 3700만원으로, 개소당 1000만원 이내 범위에서 창업단계별로 프로젝트형 예비단계와 본 창업 단계로 구분해 4~8개소 규모로 선발된다.   완주군에 주소지를 둔 청년(만18세~39세)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 창업공동체면 가능하며, 완주군청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내용은 지역 내의 문제를 해결하며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공동체로 제한한다.   선정된 공동체는 시제품 개발, 마케팅, 기자재구입비, 역량강화교육 등 창업활동에 직접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3년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청년창업공동체 육성사업을 추진해 온 완주군은 현재까지 27개소 공동체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 창업공동체들에게는 사업 컨설팅과 사업비 총 1억5600만원이 지원됐다.   발굴된 창업공동체들은 목공·농업·예술·외식업 등 종사자로서 지역사회에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비전을 가지고, 새로운 청년 일자리를 확보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많은 청년들이 청년창업공동체 육성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담당부서 사회적경제과 290-3238>  
    2021-01-19 00:00:00
    MORE VIEW
  • 동상면이강현.jpg
    주민행정 완주군 동상면 주민자치위원회 출범
    완주군 동상면 주민자치위원회 출범 이강현 초대 주민자치위원장 선정   완주군 동상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출범했다.     15일 동상면은 주민자치위 25명의 위원을 선정하고, 초대 위원장으로 동상면 신월리 구수마을 이강현(67세)씨가 호선을 통해 선출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동상면은 비공식 주민자치위원회를 자발적으로 결성해 △동상면 석산개발반대 △하천 점용 상가 문제 해결 △동상 발원샘 지킴이 △태양광 문제 해결 등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주민참여 역량을 발휘했다.   동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교육문화분과 △지역개발분과 두 분과를 나누어 다른 지역과 차별적인 사업들을 펼쳐 나갈 계획이며 사무국장에는 조인식(52세). 교육문화분과장은 구만옥(63세), 지역개발분과장은 유경태(61세)씨가 선정됐다.   이강현 위원장은 “교육문화분과는 동상이몽(東上二夢) 역사찾기, 예술인만들기 두 기지 사업으로 동상면 100년 역사자원 찾기와 만경강 발원샘 자원화 사업, 주민 시인 만들기, 사진작가 만들기, 화가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연석산미술관, 여산재 등의 지역문화자원과 연대를 통해 사업을 주민 스스로 만들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개발분과는 동상면의 대아리와 소양, 고산을 잇는 청정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낭만가도 관광명소화를 위해 동상면 지역에 주차장, 경관 포인트 선정, 고종시길 개발, 위봉폭포 자원화, 만경강 밤샘 자원화 등 다양한 사업을 주민 중심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담당부서 동상면 290-3741>  
    2021-01-19 00:00:00
    MORE VIEW
  • 코로나영상회의.jpg
    보건·복지 박성일 완주군수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 세워야” 주문
    박성일 완주군수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 세워야” 주문 “완주지역 방역기조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 될 것” 강하게 요청   박성일 완주군수는 15일 “지금은 우리 지역의 방역기조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며 “이달 말까지 선제적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특히 설 연휴기간을 앞두고 있는 만큼 지금부터 ‘설 연휴 특별방역 대책’을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박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이 한풀 꺾이고 확진자의 완만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위기 상황인 만큼 긴장의 끈을 풀어선 안 될 것”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박 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주민들의 긴장감이 느슨해지면 다음 달 중순에 바로 설 연휴가 다가와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던 국내 확진자가 수가 증가하고 우리 지역도 위험할 수 있다”며 “지역 방역망이 뚫리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일반·중점관리시설의 지도·점검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거듭 밝혔다.   그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피로감이 누증돼 자칫 주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의식이 희박해질 수 있다”며 “SNS와 마을방송 등 주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홍보 수단을 통해 거리두기와 소독, 환기 등 주민 스스로 핵심방역 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홍보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군수는 또 전통시장 방역 대책과 방학 중인 대학 외국인 학생에 대한 방역 대책 등을 점검한 뒤 병원과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성 등에 대해서도 지도·점검을 철저히 해 달라고 해당부서에 강하게 주문했다.   박 군수가 이날 강하게 주문하고 나선 것은 겨울철에 코로나19의 전파력이 큰 데다,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방역의식마저 이완될 경우 유행 재확산 위험성이 커 지역 방역망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10개 읍면 82개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중단했으며, 완주군장애인복지관과 노인여가복지시설(경로당) 490개소도 선제적 방역 차원에서 문을 닫았다. 또 완주군 청소년수련관(수영장)과 이서 청소년문화의집,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등도 운영을 중단했다.   이밖에 고산 자연휴양림과 삼례문화예술촌, 전통문화공원을 포함한 청소년센터와 생활문화센터, 공공체육시설 등을 전면적으로 운영 중단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완주군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집합금지업소인 유흥시설 47개소를 대상으로 업소 당 100만 원씩의 재난지원금을 전날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담당부서 재난안전과 290-2905>  
    2021-01-19 00:00:00
    MORE VIEW
  • 김지영주무관,박기완팀장,전은경직원.jpg
    보건·복지 폭설 속 뇌병변 행려자 찾아준 공무원
    폭설 속 뇌병변 행려자 찾아준 공무원 완주군 상관면, 경찰서?복지시설 찾아다니며 동분서주 끝에 보호자 인계   지난 폭설에 완주군 공무원들이 장애를 앓고 있는 행려자를 보호자 품으로 보내 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최강 겨울 한파가 몰아친 지난 1월 7일부터 완주군 상관면에서 허름한 차림을 하고 노숙하는 사람이 있다는 주민의 제보가 11일 들어왔다.     주민의 제보를 받은 상관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원들은 곧바로 대상자를 찾아 나섰고, 이내 상관면 소재지 주변을 서성이는 행려자를 발견했다.   행려자는 공무원들을 경계하면서 곧 자취를 감췄으나 끝까지 따라나선 직원들에 의해 소재지 주변에서 다시 발견됐다.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경계하는 대상자를 향해 식사 여부를 물었고 추위와 배고픔에 힘들어하던 행려자는 복지공무원들을 따라나섰다.   공무원들은 우선 대상자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그간 오랜 노숙 생활로 더러워진 옷을 갈아입을 수 있도록 새 옷을 지급하는 등 행려자가 행정을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관면사무소 직원들은 우선 대상자를 안정시킨 후 상담을 통해 보호자를 찾아 가정으로 귀가시킬 계획이었지만 행려자는 뇌병변을 앓고 있어 의사소통이 전혀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신분증도 소지하지 않아 보호자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공무원들은 행려자의 가족을 찾기 위해 계속해서 수소문하고, 보호자를 찾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대상자가 입소 가능한 시설들도 알아봤다.   시설 상담을 통해 시설에 입소시키기 위해서는 코로나 검사가 필요하다는 말에 곧바로 완주군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신원 확인을 위해 상관면 파출소에 협조를 구했고 지문 인식을 통해 마침내 행려자의 신분을 파악했다.   신분 확인 후에는 사회복지전산망을 통해 보호자와 연락을 시도했고 익산시에 거주하는 보호자는 대상자를 애타게 찾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보호자는 “그동안 가출신고도 하고 주변 곳곳을 찾아봤지만 찾을 수 없어 애가 탔었다”며 상관면 직원 분들의 관심으로 찾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상관면 관계자는 “영하의 추위 속에서 행려자의 건강이 염려돼 노심초사했는데 다행히 보호자를 찾아 다행스러웠다”며 “부디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상관면 290-3515>  
    2021-01-19 00:00:00
    MORE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