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 “도움 필요한 이웃을 알려주세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강골시장 찾아 집중 홍보 캠페인

 

완주군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국인숙, 윤당호)가 생강골시장에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집중 홍보 캠페인을 펼쳐 주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5일 장날을 맞아 생강골시장에서 진행된 캠페인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원들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본인이 어려운 상황이거나 주변에 어려운 이웃 발견 시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 알려줄 것을 안내했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맞춤형복지팀에서 보건·복지 상담을 통해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수급 등 공적지원 연계 및 민간자원을 활용해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는 복지·보건·주거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을 시행할 예정이다.

 

국인숙 공동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주변의 이웃을 살펴본다면 도움이 절실한 위기가구의 생활 지원과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당호 봉동읍장은 “이번 캠페인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지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질병, 생활고 등의 위기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운 이웃을 알고 있는 지역주민들은 봉동읍 맞춤형복지팀(290-3296, 3463)으로 연락하거나, 봉동희망나눔가게 등 5개소에 설치되어있는 희망드림우체통 및 카카오톡 채널 ‘봉동희망나눔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다.

 

<담당부서 봉동읍 290-3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