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 취약계층 어르신 원예활동 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려식물 돌보며 정서적 안정 도움
완주군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소병오, 설선호)가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원예활동 프로그램인 ‘꽃과 함께 피어나는 행복’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생활에 활력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올해 신규사업으로,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각 회차마다 25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자체사업비로 진행한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직접 만들고 돌보는 체험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프로그램 참여 후 다과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의 이동을 지원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소병오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작은 행복과 여유를 선사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선호 용진읍장은 “어르신들의 행복과 복지를 우선으로 삶에 작은 기쁨을 더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여러 단체와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담당부서 용진읍 290-3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