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 비봉면, 홀몸 어르신 위한 ‘할아버지 반찬교실’
매월 행정복지센터서 진행, 이달 닭볶음탕‧무생채 도전
완주군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국쇠철, 김미영)가 행정복지센터에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할아버지 반찬교실’을 운영했다.
‘할아버지 반찬교실’은 요리 경험이 부족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간단하면서도 영양가 높은 반찬을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전수하고 있다.
이번 9월 수업에는 어르신 12명이 참여해 ‘닭볶음탕’과 ‘무생채’ 만들기를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조리 과정을 따라 했고, 서로의 음식을 비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완성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서로의 솜씨를 칭찬하고 친목을 다지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반찬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요리를 해본 적이 없어 어렵게 느껴졌는데, 직접 만들어보니 자신감이 생겼고 앞으로 혼자서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영 비봉면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반찬교실을 적극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 정책을 마련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들의 자립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할아버지 반찬교실’ 역시 지속 운영과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담당부서 비봉면 290-3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