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농협, 50만 원 상당 라면 기탁

명절 앞두고 봉동희망나눔가게에 전달

 

완주군 봉동농협(조합장 김운회)이 추석 명절을 맞아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국인숙, 윤당호)에서 운영하는 희망나눔가게에 5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부했다.

 

봉동농협은 지난해 말 종합청사를 준공하여 주민들의 편익을 개선하고 로컬푸드 활성화를 통한 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지역 주민 삶의 향상을 위해 배추육모 무상공급, 농번기 간식꾸러미 전달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왔다.

 

김운회 조합장은 “희망나눔가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농협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의 어려움을 돌보는 신뢰받는 봉동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국인숙 공동위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가게에 물품을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나눔가게를 이용하는 분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당호 봉동읍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봉동희망나눔가게 운영사업에 힘을 보태주신 덕분에 나눔가게가 풍성해졌다”며 “봉동읍은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주민들의 복지 욕구에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담당부서 봉동읍 290-3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