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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상관면, 설맞아 기부행렬 이어져

출향인 고향에 쌀 기부?관내 대원정사는 떡 기탁

 

완주군 상관면(면장 여기현)에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상관면은 공덕마을 출신 이학구씨와 상관면 대원정사가 설을 앞두고 각각 쌀과 떡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서울에 거주하는 이학구씨는 매년 명절마다 고향의 어려운 세대를 위해 써 달라며 쌀을 기부해오고 있다. 올 해도 어김없이 쌀 150포(10kg)를 기부,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어르신 등에게 전달됐다.

 

계민 마을에 위치한 대원정사도 설을 맞이해 가래떡(5kg) 80상자를 기부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 및 저소득 세대에 전달했다.

 

대원정사는 매년 추석, 설 명절에 지역주민을 위해 송편과 가래떡을 지속적으로 보내오고 있다.

 

쌀과 가래떡을 받은 주민들은 “예전처럼 북적한 느낌이 없었는데 뜻밖의 따뜻한 마음을 받게 되어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여기현 상관면장은 “기부의 손길들이 모아져 작지만 따뜻함이 전달된 것 같아 덩달아 마음이 훈훈해진다”며 “앞으로 이러한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행정 또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상관면 290-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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