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떠나 있지만 고향은 언제나 애틋”
완주군 삼례읍 재경향우 간담회 열어
완주군 삼례읍 기관사회단체장과 출향인사들이 고향 소식을 나누고 향우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18일 삼례읍은 최근 이용렬 삼례읍장을 비롯한 김춘열 주민자치위원장, 이재갑 완주군애향운동본부 삼례지부장 및 회원들과 재경 삼례 향우들이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출향인사 40명이 참여해 삼례읍의 주요사업 설명과 고향소식을 전달받고, 고향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향우회 재정비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선량 향우회 회장은 “고향이 개발되면서 살던 마을이 사라져 고향 방문에 소홀해졌지만 고향 소식에 항상 귀 기울이고 있다”며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보니 옛 생각에 마음이 애틋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함께한 이용렬 삼례읍장은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재경 향우회 회원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앞으로도 고향 발전에 큰 힘을 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삼례읍 290-3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