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비봉면, 1호 착한 가게 ‘유정식당’
매월 3만 원 이상 기부… 현판식 열어
완주군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심미정, 국쇠철)가 비봉면 1호로 착한가게에 가입한 유정식당(대표 이덕순)을 방문해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매월 최소 3만 원 이상의 일정 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문화 사업이다.
공동모금회에서는 ‘사랑의열매 착한 가게 현판’을 통해 이를 인증하며 가게홍보와 함께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비봉면은 지역사회보장협협의체와 서로 협력해 착한가게, 착한단체・착한가정(개인) 등 나눔 문화 형성을 위한 기부자 모집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심미정 비봉면장은 “비봉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정기기부를 해주신 이덕순 대표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주민들과 함께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봉면은 2016년 이후 착한 소 나눔 캠페인을 통해 축산 농가와 후원자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매달 일정 금액을 정기기부하고 있다. 2025년 1월 말 기준 매달 축산 가구 13가구와 40여 명의 후원자들이 총 82여만 원을 정기기부했다.
<담당부서 비봉면 290-3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