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봉동지역사랑봉사단, 생강골시장 유휴지 환경정비
맥문동 식재로 이미지 개선
사단법인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산하 봉동지역사랑봉사단(단장 국인숙)이 지난 28일 봉동생강골시장 입구 유휴지에 맥문동을 식재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봉동읍에서 맥문동을 지원하고 봉동지역사랑봉사단은 쓰레기를 치우고 잡풀을 제거한 후 맥문동을 식재했다.
단원들은 수시로 잡풀제거 및 청소 활동을 실시해 생강골 시장 이미지 개선과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국인숙 단장은 “건물 사이에 유휴지가 있다 보니 계속 쓰레기가 버려져서 단원들과 함께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방안을 찾다가 맥문동 식재를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정비는 물론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윤당호 봉동읍장은 “생강골 시장 입구가 깔끔해지면서 이용객들에게 시장의 이미지가 더욱 좋아지고 시장 방문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봉동 지역의 발전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동지역사랑봉사단은 주거환경 개선, 만경강 하천정비, 불고기 나눔, 붕어빵 나눔 등을 통해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곳을 정비하고 봉사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담당부서 봉동읍 290-3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