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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위 완주·전주 통합은 공감대 전제돼야” 유희태 완주군수 일방적 추진 절대 안돼

유 군수, 지방시대위원회 의결 관련 입장 발표

 

유희태 완주군수가 완주, 전주 통합과 관련해 지방시대위원회가 2지역 주민 지지가 전제돼야 한다고 의결한 것에 대해 일방적인 통합 추진은 절대 안 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2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완주군, 전주시 통합 논의는 지역주민의 지지와 공감대 확보를 전제로 통합의 타당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세 차례의 통합 시도 무산과 완주군 내 반대 여론을 고려할 때 지역주민 의사 확인과 공감대 형성 노력이 선행될 필요가 있고, 상생통합의 원칙에 기반한 중요사항 상호협의, 통합 지자체 내 균형발전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시대위 결정에 유 군수는 그동안 행정통합은 군민의 뜻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는 일관된 입장을 밝혀왔다시대위도 주민들의 지지와 공감대 확보가 우선임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투표를 실시할 경우 군민들의 격한 갈등이 우려됨에 따라 행안부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서 행정통합 철회 또는 지방의회 의결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유 군수는 그동안 전북도와 전주시는 우리 완주군민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인 통합논의를 진행해 주민들의 반발을 사왔다시대위에서도 지적했듯 통합 당사자인 완주군민의 목소리가 통합 논의의 중심에 서야 하고, 더 이상의 일방적 통합 논의를 철회하라고 밝혔다.

 

 

<담당부서 행정지원과 290-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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