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 개소식 (23).JPG


완주군, 운곡지구에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 개소

전북 시군 중 인구 대비 가장 많아돌봄 서비스 제공

 

완주군이 용진읍 운곡지구 모아미래도 센트럴시티1차 아파트 단지 내에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을 설치하고, 지난 23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시설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에서 공동주택 내 유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군에서 위탁기관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한 사회적협동조합 따숨이 앞으로 5년간 9호점 운영을 맡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군의원, 수탁기관 관계자,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이용아동 및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아동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아이들과 함께하는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 따숨놀이터는 99.2규모에 정원은 25명으로, 1차 아파트 뿐만 아니라 2, 3차에 거주하는 아동도 센터 이용을 희망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아동을 모집 중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은 초등 돌봄시설이 부족했던 운곡지구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가정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부모님과 아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학기 중에는 13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고 방학 중에는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면서 일상생활 지도, 독서교육, 체험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완주군은 비봉면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시작으로 이번 9호점까지 개소하면서 전북특별자치도내 시군 중 인구 수 대비 가장 많은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중에 있다.

 

 

 

<담당부서 아동친화과 290-2783>

 

목록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