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 봉동읍, 사례관리로 맞춤 복지 제공한다
최근 중학생 학원비 도움 주기도… 유관기관 협력 효과
완주군 봉동읍이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복지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6일 봉동읍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가족 해체 등 위기가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필요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례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례관리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의 복지욕구, 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고 복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유관기관과 이웃이 협력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상담을 거쳐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복합적인 문제로 다각적 접근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대해서 사례회의를 통해 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해 생활비, 의료비 지원, 주거환경개선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한다.
체계적인 통합사례관리로 호응이 높고, 올해만 62가구를 각각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최근에는 관내 거주하는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이모군이 학습의욕은 높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원비가 5개월 이상 체납되어 학원을 그만둘 상황에 처한 것을 알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리커버리프로젝트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200만원의 학원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김춘만 봉동읍장은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해 곳곳에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강화를 통해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과 주민이 체감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동읍 맞춤형복지팀은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봉동희망나눔가게 운영, 행복빨래방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간호직이 추가 배치돼 건강문제를 가진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만성질환 관리, 합병증 예방상담 등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보건서비스 및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복지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담당부서 봉동읍 290-3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