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드림스타트, 위기가정에 희망을 전하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주거 및 학습비 지원 사업 선정돼
완주군이 위기 아동을 위한 지원사업에 선정돼 가정에 희망을 전했다.
8일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진행하는 주거 및 학습지 지원 사업에 선정돼 관내 가족이 후원금 145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전했다.
지원을 받게 된 가정은 한부모 가정으로 어머니가 근로활동을 위해서는 질병을 치료해야 하지만 의료보험료 체납과 생활고로 병원진료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번 도움으로 어머니는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해당 가정 아동의 어머니는 “병원진료를 받지 못하자 생계가 막막해질 상황이었는데 삶의 희망을 찾게 됐다”며 완주군 드림스타트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감사함을 전했다.
박도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이번 지원 외에도 완주군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가정에게 매년 정기후원금, 의료비, 주거비, 아동물품 후원하는 등 앞으로도 완주군드림스타트와 빈곤아동 가족을 위한 복지사업을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담당부서 교육아동복지과 290-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