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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마다 밑반찬 배달갑니다”

완주군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외계층에 정기 전달

 

완주군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외계층을 위해 밑반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7일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부터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2019 ‘사랑 가득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기탁금으로 진행하는 이 사업은 음식을 직접 구입하거나 조리가 어려운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독거장애인 등 소외계층 10세대에게 위원들이 2주마다 밑반찬을 직접 전달한다.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면서 자칫 방치하기 쉬운 식생활 위생을 챙기고, 안부확인 및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반찬을 전달받은 김 모 어르신은 “식사를 거르거나 대충 해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맛있는 반찬을 가져다주고 건강까지 챙겨주니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봉구 공동위원장은 “직접 반찬을 조리하기 어려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 걱정을 덜어드리고, 건강을 챙겨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해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경천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경천면 290-3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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