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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인터넷신문

완주군, 공동주택 소방안전·방범 교육 실시

매년 실시되는 법정의무교육안전관리 역량 강화

 

완주군이 ‘2025년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의 자체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화재와 범죄로 인한 사고를 예방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소방안전교육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자산관리처 차상우 차장이 강사로 나서 공동주택 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을 주제로 진행됐다.

 

차 강사는 공동주택 내 실제 화재 사례와 분석 화재 예방을 위한 관리 요령 소방 관련 법규의 이해 소화기구의 종류 및 정확한 사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공동주택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방 화재,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 등 사례를 중심으로 화재의 원인부터 예방까지 단계별 관리 방안을 설명했다.

 

차 강사는 공동주택은 여러 세대가 한 건물에서 생활하는 만큼,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평소 철저한 예방 관리와 초기 대응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방범교육에서는 한국경비지도사협회 이진 회장이 강사로 나서 공동주택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다양한 범죄 사례와 예방책을 공유했다.

 

이 회장은 공동주택 내 절도 및 빈집털이 범죄 주차장 및 엘리베이터 내 범죄 스미싱, 보이스피싱 등 신종 범죄 유형 범죄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요령 등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또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관리사무소, 경비원, 입주민이 함께 협력해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경비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입주민 스스로도 방범 의식을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CCTV 관리, 출입통제 시스템 운영 등 기본적인 보안 장치의 철저한 관리가 안전의 첫걸음이라고 조언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주민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밤낮없이 애쓰는 공동주택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생활 환경을 조성해 쾌적한 주거를 누리도록 완주군에서도 철저한 안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건축과 290-2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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