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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인터넷신문

완주 화산 운산지구, 국가사업 확정침수 피해 해결

행안부 정비사업 신규대상지 최종 선정, 총사업비 292억 원 확보

 

완주군 화산면 운산지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2026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신규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상습 침수와 하천 범람으로 매년 반복되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292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이 투입된다.

 

그동안 유희태 완주군수는 침수 피해가 잦았던 운산지구를 여러 차례 방문해 주민공청회와 현장행정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했으며, 국회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운산지구는 20237월과 20247월 집중호우로 인해 고산천 인근 농경지가 침수·유실되는 피해가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대표적인 상습침수 지역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침수 위험 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 예방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비사업은 지방하천인 고산천의 종합 정비를 중심으로 제방 및 호안 정비 교량 재가설 보 및 낙차공 설치 등을 추진한다. 특히, 2024년도 재해복구비(국비) 15억 원을 활용해 지난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올해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화산면 우월리, 운산리 일원 상습침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여 지역주민들이 자연재해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군민들이 자연재해 걱정 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재난안전과 290-2932>

 

화산운산지구정비사업대상지선정.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