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완주군, 마릿수 대신 ‘품질’로 한우 경쟁력 높인다
- 작성자 기획예산실
- 등록일 202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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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마릿수 대신 ‘품질’로 한우 경쟁력 높인다
발효사료 가공시설 구축, 유전체 분석, 암소 도태 지원 등 행정력 집중
완주군이 한우산업 정책 방향을 단순 사육 규모 확대에서 사육 품질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질적 성장’으로 전환한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2025년 기준 한우 출하 규모가 6,795두로 전북특별자치도 내 3위권이지만, 마리당 소득(806만 5,000원, 13위)과 1++등급 출현율(34.7%, 12위)은 상위권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완주군은 생산 규모에 부합하는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소득을 올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은 올해 한우 개량 관련 9개 사업에 총 7억 6,200만 원을 투입해 사료·유전체·혈통 개량을 연계한 체계적인 개량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과제는 발효사료(TMF) 가공시설 구축, 2,200두 유전체 분석·자문, 저능력 암소 300마리 도태 지원, 우량 씨수소 정액 1만 5,000회분 공급, 9,600마리 암소 유전형질 개량 등이다.
특히 발효사료(TMF) 가공시설 구축에 공을 들인다. 조사료와 배합사료, 미네랄을 발효 기술과 결합한 발효사료는 영양 균형과 소화율을 높여 육질 개선과 증체를 돕는 동시에 분뇨 악취 감소 효과도 낸다. 완주군은 가공 기반 시설 확충으로 고품질 한우 생산 기틀을 다질 방침이다.
유희태 군수는 “단순히 사육 두수를 늘리기보다 한우 한 마리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선 9기에는 도내 출하 규모 3위에서 품질과 농가 소득까지 3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한우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축산지원과 290-32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