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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정 유형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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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묵대사부도.jpg

진묵대사 부도
소재지 : 전북 완주군 용진면 간중리 산70-1
지정별 : 도 유형문화유산

상세정보

이 부도는 진묵대사(1563∼1633)의 부도이다. 진묵대사의 이름은 일옥이며 진묵은 그의 호이다.
대사는 김제군 만경면 화포리에서 태어났는데,이 화포리란 곳은 옛날의 불거촌으로 부처가 살았던 마을이란 의미를 나타낸다.

어려서 부친을 여의고 7세에 출가하여 주로 완주지역에서 활동한 것으로 추정되며,특히 봉서사에서 선으로 마음을 가라앉히며 불경을 강구하면서 일생을 마쳤다 한다. 그의 법통을 이은 종통이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그의 신비스러운 기행이적은 지금까지 전해오고 있다.

또한 불교관계의 학문 뿐 아니라 유학에도 조예가 깊었다고 한다. 이 부도는 화강석으로 지대석 위에 상하이단의 대좌를 갖추고 구형의 탑신을 얹어 팔각의 개석을 구비하고 있으며 개석 상단에는 보주형의 상륜을 얹고 있다. 전체높이 1.8m의 조선시대 전형양식을 따르고 있는 석조부도이다.


<사진출처 : 공공누리에 따라 문화재청의 공공저작물 이용 - 공공누리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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