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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인터넷신문

완주군 삼례읍, 장애인세대 청소 봉사

함께하는 봉사단, 폐기물 처리담장 페인트칠

 

완주군 삼례읍의 함께하는 봉사단(단장 권오채)이 회원 15명과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은둔 장애인 세대를 찾아 쓰레기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13일 삼례읍에 따르면 해당 은둔 장애 청년은 외부와 단절된 채 집 내외부에 폐기물이 가득 차 있어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었다. 또한 혼자 힘으로 청소할 엄두도 못 내고 있었다.

 

이에 봉사단원들은 방치돼 있는 재활용품을 분류하고 폐기물을 처리했다. 또한, 담장 페인트칠도 실시했다.

 

권오채 봉사단장은 청소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들의 도움으로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지역사회 봉사단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쾌적하게 생활하게 돼 감사드린다사회적 고립·은둔 가구가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1월에 결성한 함께하는 봉사단은 회원 수 15명으로 도움이 필요한 홀몸노인, 장애세대 등을 찾아 도배 및 장판 교체, 전등 교체, 연탄나눔, 사회복지시설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담당부서 삼례읍 290-3415>

 

삼례읍_함께하는봉사단청소봉사.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