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인터넷신문

글로벌 네비게이션
HOME
로그인
완주군청
문화관광

보건/복지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완주군청의 모습입니다.

“받은 사랑 되갚고 싶어서” 복지 수혜자의 성금 기탁

작성자
기획감사실
작성일
2020.01.13
조회수
360

“받은 사랑 되갚고 싶어서” 복지 수혜자의 성금 기탁

완주군 구이면, 복지사각지대 수혜자 후원금 전달해

 

완주군 구이면에서 복지의 혜택을 받은 수혜자가 온정을 되갚아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9일 구이면에 따르면 지난 8일 한 남성이 면사무소를 찾아와 두툼한 돈 봉투를 놓고는 황급히 자리를 떴다. 직원은 놀라 남성을 뒤쫓아 갔고, 무슨 사유인지를 물었다.

 

남성은 자신을 밝히지 않은 체 “어려운 분이 요긴하게 썼으면 좋겠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하지만 직원은 바로 그 남성을 알아봤다. 지난 2018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로 발굴돼 복지 수혜를 받았던 대상자였던 것.

 

일용직을 하던 남성은 폐질환을 앓으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었다. 이 남성을 도와주고자 직원들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지만 당시 남성은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라”며 한사코 복지혜택을 거부했었다.

 

직원들이 수차례 남성을 찾아가 상담과 설득을 한 끝에 치료비와 생계비,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이후 형편이 나아진 남성이 자신이 받은 혜택을 갚고자 그동안 일용직 일을 하며 조금씩 모은 20만원을 면사무소에 전달한 것. 

 

남성은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도 많은데 내가 너무 큰 도움을 받았다”며 “항상 마음의 빚이었는데 최근 일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조금씩 모았다”고 말했다.

 

송이목 면장은 “직원 모두가 남성의 마음 씀씀이에 많이 놀랐고,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을 발굴해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히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담당부서 구이면 290-3604> 


“받은 사랑 되갚고 싶어서” 복지 수혜자의 성금 기탁1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