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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인터넷신문

초록우산 전북본부 완주군과 함께 돌봄”(영케어러 지원) 설명회 개최

초록우산과 완주군, 가족을 돌보는 아동청소년들 지원 첫걸음 시작 -

 

완주군(군수 유희태)과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가 가족돌봄의 역할을 책임지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완주군과 함께돌봄지원에 나선다.

완주군은 지난 23일 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완주군과 함께 돌봄사업 시작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의 이해와 대상자 발굴 등을 위해 각 읍면의 맞춤형복지팀, 드림스타트팀, 아동보호팀, 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센터, 장애인복지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아동청소년 업무를 담당하는 유관기관들의 사례관리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완주군과 함께 돌봄은 가족중에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있어 어른이 해야 할 가사나 간호, 수발, 정서적 지원 등의 책임을 수행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가족을 돌보는 아동청소년들은 기한이 없는 돌봄 책임을 지고 있으며, 돌봄과 생계, 진로 등의 여러 문제가 겹치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완주군은 다음주부터 각 읍면과 유관기관단체 등으로부터 협조를 받아 가족돌봄 역할을 수행하는 아동청소년들을 발굴 할 예정이다.

 

자격은 가정에서 돌봄 역할을 수행하는 만7~18세 아동으로 중위소득 120%내 가정이 기준이나, 그밖에도 가정상황에 따라 대상자격과 지원필요성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협력사업을 통해 돌봄을 수행하는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연대하고 협력하겠다완주군의 아동청소년들에게 항상 관심과 가져주는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측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은 내달초 완주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발굴된 완주군 대상자들을 위해 1년 동안 7천만원의 사업비를 집행할 예정이다.

 

 

 

가족돌봄지원금, 공부방 지원, 외부지원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 지원과 더불어 후원자 발굴, 지원법 관련 캠페인 등의 옹호활동을 통해 사회 전반적인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담당부서 교육아동복지과 290-2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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