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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인터넷신문

완주군, 창업경진대회 5팀 선정

막걸리 유페기물 활용자수패치 굿즈 등 아이디어 톡톡

 

완주군이 3년 미만 기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창업경진대회에서 총 5팀을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시제품 개발 등을 위한 지원금으로 최대 600만원이 지원된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창업경진대회는 지난 4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그동안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12팀 중 5팀을 최종 선발했다.

 

그 결과 이채원 눈부신자연애바이오 대표가 최우수상을, 최미조 드리움 대표와 이세연 한다원 대표는 각각 우수상을, 서미옥 인씨네식품 대표와 박윤희 맘소담 대표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최우수상은 600만원, 우수상 2팀은 각각 500만원, 장려상 2팀은 각각 300만원의 시제품 제작 비용이 지원된다.

 

이채원 눈부신자연애바이오 대표는 막걸리 유기폐기물을 이용한 방제용 조성물(식품영양제) 개발 아이디어를 냈다. 유통기한 지난 막걸리 자원화를 통해 비료 원자재 대체효과와 폐기물 활용으로 인한 환경 보호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최미조 드리움 대표는 자수패치를 활용한 굿즈 제작 아이디어를 냈고, 이세연 한다원 대표는 완주군의 문화와 침향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인 삼득침향환아이디어를 냈다.

 

서미옥 인씨네식품 대표는 직접 재배한 블루베리를 이용한 가공식품(블루베리 퓨레) 개발 아이디어를, 박윤희 맘소담 대표는 완주군 로컬푸드 원물을 이용한 오란다(디저트) 시제품 제작 아이디어를 냈다.

 

이들은 지원금으로 시제품을 개발, 오는 11월에 최종점검을 받는다.

송미경 경제식품과장은 창업이야말로 도전정신이 꽃을 피우는 가장 창의적인 발현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예비창업가들의 신선한 도전정신과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발굴한 좋은 계기가 됐다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창업보육센터는 창업 문화 확산 및 미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들에게 창업과 관련한 교육, 멘토링, 시제품 지원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우석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담당부서 경제식품과 290-2482> 

 

완주군창업경진대회수상결과사진.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