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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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진원
- 소재지 : 전북 완주군 용진면 구억리 568
상세정보
용진서원은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1868년(고종 5년)에 철거하였던 것을 1922년에 복원 한 것이다. 구억리 원구억 마을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외문과 내문을 지나면 전면 3칸과, 측면 1칸의 사당이 있고 한쪽에 열녀각이 있으나 비석은 남아있지 않다.
모시는 인물 중 황희는 고려가 망하게 되자 두문동에 들어가 은거하였으나 조선 태조 이성계의 간청으로 벼슬 길로 나왔던 인물이다. 두문동에서 나온 그는 1394년(태조 3년) 성균관 학관 겸 세자우정자의 벼슬 을 겸임한 뒤 여러 가지의 벼슬을 역임하였으며 태종의 극진한 예우를 받기도 하였다.
그의 원만한 인품과 청렴한 생활로 후세 사람들의 추앙을 받았으며, 세종의 묘정에 그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그가 죽은 뒤에는 임금으로부터 익성이라는 호가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