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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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현사
- 소재지 : 전북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 49
상세정보
삼현사는 당초에 삼현영당이었는데 이 영당은 처음 세워진 연대는 알 수 없다. 서원철폐령으로 없어졌으며 그 후 이 고장에 살고 있는 고흥류씨 문중에 의해 1958년에 하나의 가묘와 같이 세워진 사당이다.
모시고 있는 류몽인은 조선중기의 설화문학의 대표적인 사람이었으며, 류숙은 1597년 정시문과에 병과에 급제하여 검열의 벼슬에 임명 된 후 부제학의 벼슬에 이르러 영주군에 봉하여졌고 그 뒤 대사간. 형조참판 등의 벼슬을 역임한 인물이었다.
류중교는 평생을 학문에 정진한 인물로 나이 21세에 스승 이항로의 명을 받아 "송원화동 사합편강목"을 수정하기도 하고, 두 번이나 벼슬에 임명받았으나 받지 않았고, 성리학에 주력하였다. 중국에 있는 네 개의 사당에 그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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