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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 ‘완주군 주거지원비’ 청년 분리하고 지원 더한다
- ‘완주군 주거지원비’ 청년 분리하고 지원 더한다 취약계층 전·월세 주거비, 집수리비용 지원하는 주거급여 기준 확대 완주군이 부모와 떨어져 사는 청년에게 주거급여를 지급한다. 12일 완주군은 올해 임차급여 지급상한액인 기준임대료를 인상하고, 20대 청년들을 위한 주거급여를 별도 지급한다고 밝혔다. 주거급여는 가구소득, 자산, 주거형태, 주거비 부담수준 등을 고려해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45%(4인가구 219만원)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전·월세주거비, 집수리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임차급여 지급상한액인 기준임대료를 전년 대비 6∼8% 인상해 4인가구 기준 최대 25만 3000원의 임차료를 지원한다. 특히, 부모와 떨어져 사는 수급가구 내 만19세~30세미만 미혼 자녀에게는 별도 주거급여를 지급하는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사업’도 시행된다. 신청은 부모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지원상한액은 지역별로 상이하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건축과(063-290-2876), 각 읍·면사무소, 주거급여콜센터(1600-0777)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만 건축과장은 “주거급여 지원을 통해 취업 준비, 학자금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건축과 290-2876>
- 작성일 : 2021-01-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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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산림 완주 ‘이서 빙등제?삼례 월산제’ 생태 공간으로
- 완주 ‘이서 빙등제?삼례 월산제’ 생태 공간으로 군, 생태계보전협력금 사업 선정 국비 확보 완주군 이서면 빙등제와 삼례읍 월산제가 생태보전공간으로 탈바꿈된다. 11일 완주군은 2021년도 생태계보전협력금 사업에 이서면 빙등제와 삼례읍 월산제가 선정돼 국비 9억 1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서면 빙등제는 작년에 이어 습지 경관을 저해하는 식물 고사체 및 연꽃 군락을 정비해 습지환경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인근 주민들의 환경민원 해소와 자연친화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례읍 월산제는 오랜 기간 육화현상으로 저수지의 기능이 상실되고 있어 식생정비를 통한 개방수면확보, 수질개선 등 생태적 기능을 향상시킨다. 육화현상은 축축하고 무른 뻘이 단단하고 땅으로 변해가는 것을 말한다. 군은 월산제에 소생물서식처를 조성하고 생태교육 및 체험공간 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두 저수지의 생태계복원 사업을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의 환경보호와 생태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환경친화공간으로 탈바꿈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환경과 290-2662>
- 작성일 : 2021-01-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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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경제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 통합 첫해 맞춤형 지원서비스 강화한다
-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 통합 첫해 맞춤형 지원서비스 강화한다 작년 10월 전국 지자체 중 최초 일자리 기관 통합, 일자리 지원 지난해 말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일자리 업무를 통합해 관심을 끌었던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센터장 최훈)가 새해를 맞아 대규모 일자리 제공 지원 등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을 다짐하고 있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해 1375명의 취업자를 양성한 데 이어 212개 지역 기업을 지원했으며, 3028명의 구직자 취업상담에 응했다. 매달 100여 명의 일자리 지원에 나설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여러 부서에 분산돼 있던 일자리 관련 센터를 지난해 10월에 통합해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3개 팀으로 운영하는 등 효율성과 편리성, 접근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센터는 올해도 디지털 경제와 언택트 기업 문화를 반영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강화하는 등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업들이 완주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착비를 지원하고, 근로환경 개선과 기업 컨설팅 등 기업지원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집단감염 우려에 대비해 비대면 온라인 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기업과 구직자들의 쌍방 안전을 위해 온라인 구직 상담과 비대면 취업·면접 특강을 진행하고, 통합 홈페이지 구축과 유튜브 채널 개설, 페이스북을 통해 온택트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5060세대를 위한 ‘신중년 일자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삼례에 위치한 ‘다시 온 봄’ 활성화를 도모한다. 신중년의 재취업 교육 지원, 재능나눔 사업을 통해 5060세대의 인생 이모작을 도와준다는 방침이다. 일자리팀의 조숙경 차석은 “하루에도 수십 통의 일자리 문의 전화를 받는다”며 “지난해 취업·고용률이 최악의 지표를 기록한 탓인지 올 들어서도 일자리를 잃은 구직자들은 지푸라기라도 잡자는 심정으로 센터를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센터는 이와 관련, 상담실에 아크릴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고 구직 상담자 배려 차원에서 점심시간도 교대로 나눠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일자리 상담의 전문기관답게 단 한 개의 일자리라도 제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일자리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전북도, 완주군, 익산시, 김제시 등이 작년부터 함께 수행해온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과 관련, 오는 2025년까지 위기산업 극복(자동차)과 성장산업(식품), 신산업(수소) 육성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난해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일자리 관련 센터 통합을 통해 지원업무의 시너지를 극대화 한 해였다”며 “올해도 센터 역할을 강화해 ‘가고 싶은 일자리, 나의 일자리,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해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완주지역 20개 기업에 근로환경 개선 지원과 10개사 교육훈련을 추진한 바 있다. 또 40개 회사에 전북형 기술·고용 연계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24개 회사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방지 출입시스템 구축 사업을 각각 지원했다. 아울러, 우석대와 연계한 온택트 취업캠프, 이력서 지원사업과 온라인 취업특강 등을 진행하는 등 청년지원 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센터는 또 경력단절 여성들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맞춤형 상담과 재취업을 위한 교육을 진행해 미취업 여성과 기업에게 창업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했으며, 한식 세프마스터, 생산품질관리 전문인력, 업사이클링 디자이너 창업, 효지도사 등 재취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총 70여 명이 수료했다. 한편 일자리 상담과 기업지원 관련 내용은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063-262-1720~5)로 문의하면 된다. <담당부서 일자리경제과 290-3929>
- 작성일 : 2021-01-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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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관광 공동체 문화도시 완주군, 공동체 현주소 살펴보니…
- 공동체 문화도시 완주군, 공동체 현주소 살펴보니… 533개 마을에 436개 공동체 활성화, 마을의 81% 완주군이 ‘공동체 문화’의 비전을 내세워 문화체육관광부의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주민공동체 활성화의 현주소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19년에 국내 25개 도시들과 경쟁해 문체부의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지정된 데 이어 지난해 1년간 수행한 예비도시 사업성과를 평가받아 올해 초 12개의 도시 중 5개의 본 도시 선정에 포함됐다. 특히 완주군은 공동체 문화도시를 지향하고 있고, 그 핵심적인 가치가 바로 사람과 이들의 합인 공동체라는 점에서 주민 공동체 활성화의 현주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완주군에서 현재 활동 중인 주민 공동체는 총 436개로, 이 중에서 마을공동체가 112개로 가장 많고 아파트 공동체(74개), 지역창업 공동체(53개) 등도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또 일반 협동조합이 140개에 육박하며 사회적 협동조합 15개, 사회적 기업 25개, 청년창업 공동체 17개 등이 포진해 공동체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완주군이 3개 읍과 10개 면에 533개 마을로 구성돼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전체 마을의 무려 81.8%가 주민 공동체를 형성해 마을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것이다. 완주지역 마을 5개 중 4개꼴로 주민 공동체가 활성화돼 있는 셈이다. 이런 배경에는 사회적 공동체 활성화에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면서 로컬푸드 사업이 성공하고, 이것이 지역총생산(GRDP)과 소득 증가로 이어지는 등 축적된 경험이 주민주도형 공동체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선순환의 고리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다 완주군이 지난 2015년에 완주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전북 시·군중에서 상위권의 문화예산을 안배하는 등 여러 노력이 추가돼 문체부의 지역문화 종합지수 평가에서 전국 군(郡) 단위 3위(2019년 발표)를 기록하는 등 지역문화 기반 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했다는 주장이다. 완주군문화도시지원센터는 이와 관련, “완주군의 문화정책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시설이나 기관을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다른 점”이라며 “주민들이 상상하는 다양한 문화적 실천행위를 제한 없이 자유롭게 허용하고, 그런 사람들이 모인 문화공동체를 통해 지역문화를 성장해 가는 것이 완주 문화도시의 기본 철학이자 가치이며 지향점”이라고 강조했다. 완주군은 “완주 문화도시는 로컬푸드나 사회적경제 영역, 도시재생사업 등과 협력해 사회 전반에 파급효과를 줄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며 “로컬푸드는 완주소셜굿즈 사업과는 경제적 영역에 문화브랜드 효과를 추가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고, 도시재생사업과는 근린 문화공간이나 경관, 환경 등을 재정비해 주민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부서 문화관광과 290-2094>
- 작성일 : 2021-01-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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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산림 완주군, 올해 원예분야 19억 지원
- 완주군, 올해 원예분야 19억 지원 시설현대화?수박 품질향상?딸기 품종 다양화 등 내달 4일까지 접수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올해 원예분야를 적극 지원한다. 11일 완주군은 올해 총 사업비 19억 7천여만 원을 들여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각종 시설과 장비 및 농자재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1년도 원예분야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2월 4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을 통해 받는다. 신청 대상사업은 ▲시설현대화하우스 환경개선사업 ▲화훼산업 활성화 사업 ▲원예특작분야 현장맞춤형 시범 ▲단동형 온실 동별 온수난방시범 ▲수박 품질향상 지원 ▲딸기 품종 다양화 안정생산기술 시범 등 총 11개 분야다. 또한, ▲농업에너지이용 효율화 사업 ▲시설원예 현대화 지원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 지원 등 8개 사업은 전년도에 진행된 수요조사 대상자를 상대로 추진하며 2022년 수요조사는 올해 7~8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완주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로 사업목적에 부합하고 신기술 실천 의지와 자부담 능력 및 파급효과를 지역에 환원할 수 있는 대상이 해당된다. 접수는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와 함께 사업별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으로 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접수 마감 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지심사와 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 담당자는 “원예 분야 지원 사업을 통해 신기술 개발·보급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필요한 농업인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팀(063-290-3321~3324)으로 문의하면 된다. <담당부서 기술보급과 290-3323>
- 작성일 : 2021-01-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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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 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 완주군 고산면에 쌀 후원
- 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 완주군 고산면에 쌀 후원 150만원 상당 쌀 40포대 전달 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지사장 정승용)가 완주군 고산면에 쌀을 후원했다. 11일 고산면은 최근 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가 고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가정을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과 함께 150만원 상당의 10kg 쌀 40포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희수 고산면장과 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 정승용지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산면 성재리에 소재한 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는 이전에도 이불, 라면, 국수 등 후원과 지역농산물사주기 등 지역을 위해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해왔다. 특히 올해는 쌀 가격이 급등해 어려움이 크다는 소식을 듣고 선뜻 쌀 후원에 나서줬다. 이희수 고산면장은 “이번 쌀 후원을 비롯해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추위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고산면 290-3645>
- 작성일 : 2021-01-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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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 완주군, 저소득 무주택 가구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 완주군, 저소득 무주택 가구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최대 2천만원 완주군이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11일 완주군은 올해 1억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최대 2000만원을 무이자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30년 이상 공공임대주택(영구임대, 행복주택, 국민임대 및 매입임대)에 입주한 군민이다. 군은 계약금을 제외한 임대보증금 중 최대 2000만원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2년으로 2회까지 연장 가능하며 최대 6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그동안 군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55가구의 저소득계층에 임대보증금 15억 원을 무이자로 지원했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청 건축과(063-290-287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종만 건축과장은 “금융기관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형편이 어려운 군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건축과 290-2877>
- 작성일 : 2021-01-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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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 박성일 완주군수 공약 ‘완주군 보훈회관’ 준공 힘찬 출발
- 박성일 완주군수 공약 ‘완주군 보훈회관’ 준공 힘찬 출발 8일 삼례읍 신축 현장에서 7개 호국보훈단체 본격 업무돌입 호국보훈 가족의 숙원인 ‘완주군 보훈회관 건립’이 사업추진 3년여 만에 완공돼 7개 보훈단체가 입주하였다. 완주군은 8일 삼례읍 삼봉중앙로에 위치한 완주군 보훈회관 신축 현장에서 박성일 완주군수와 한상수 완주군보훈단체협의회 회장, 고엽제전우회와 무공수훈자회, 상이군경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리두기를 지키며 간담회를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국·도비 10억 원과 군비 13억 원 등 총 23억2천여만 원이 투입된 보훈회관은 건물면적 792㎡에 지상 3층 건물로, 1층에는 상이군경회와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사무원 사무실이 입주했다. 또 건물 2층에는 고엽제전우회와 무공수훈자회, 6.25참전 유공자회, 월남전 참전자회 등이 들어서는 등 7개의 호국보훈단체가 입주하였으며 3층은 회의실 겸 카페로 운영한다. 앞서 박 군수는 보훈회관 건립을 공약사업으로 내걸고 지난 2017년에 국가보훈처로부터 국비 5억 원을 확보해 회관 신축의 시동을 걸었다. 완주군은 이듬해 도비 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한 데 이어 2019년 11월에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으며, 착공 1년만인 작년 12월에 준공됐다. 박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을 위해 회관 건립을 공약으로 내걸고 추진해온지 3년여 만에 준공 및 입주를 하게 돼 기쁘다”며 “보훈회관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구심점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상수 완주군보훈단체협의회 회장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보훈회관에 입주하여 너무 기쁘고, 보훈단체에 관심을 가지고 보훈회관을 신축해준 완주군에 감사드린다”며 “3층에 카페까지 있어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코로나가 지나면 자주 활용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입주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 완주군 보훈회관은 코로나 여건이 좋아지면 개소식을 진행 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그동안 호국보훈수당 지원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예우를 강화해왔다. 이번 보훈회관 준공 및 입주를 계기로 보훈단체와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담당부서 사회복지과 290-2155>
- 작성일 : 2021-01-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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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 전북장애인가족협회, 완주 봉동읍에 의류 후원
- 전북장애인가족협회, 완주 봉동읍에 의류 후원 지난해 생닭이어 의류 600여점 전달 전북장애인가족협회(회장 고인식)가 완주군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의류 600여점을 후원했다. 8일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생닭을 후원해줬던 전북장애인가족협회가 의료 600여점을 기증해왔다고 밝혔다. 전북장애인가족협회는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장학금 200만원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나가고 있다. 고인식 회장은 “구석구석 소외됨이 없도록 현장에서 몸으로 복지를 실천하는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에 함께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국인숙위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신 전북장애인가족협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옷은 관내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완주군 사회복지시설에도 나누겠다”고 전했다. <담당부서 봉동읍 290-3296>
- 작성일 : 2021-01-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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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 한파와 사투 완주군 선별진료소 의료진 “그래도 보람”
- 한파와 사투 완주군 선별진료소 의료진 “그래도 보람” 1개조 6명씩 2교대에 최근 20일 동안 하루평균 210여 명 검사 코로나19와 싸우는 완주군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이 방호복 안에 옷을 껴입는 등 극심한 한파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완주군 삼례읍 삼봉로에 있는 완주군보건소 앞 선별진료소. 수은주가 영하 15도까지 떨어진 매서운 한파에 바람까지 불며 체감 온도가 영하 20도를 기록했지만 검사를 받으려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두툼한 방한복을 입은 40대의 주민 K씨는 “살을 에는 추위란 표현이 과하지 않을 정도로 한파가 심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나의 부주의로 많은 사람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어 검사를 받으러 왔다”고 말했다. 그는 장갑을 낀 손이 시린 듯 연신 입김을 호호 불어대기도 했다. 방호복을 입고 검체채취를 하는 보건소 의료진 P씨도 핫팩을 뺨에 비비며 맹추위와 싸우고 있었다. 그는 “방호복을 입어도 눈 주변은 한기(寒氣)에 노출돼 얼굴 근육이 마비될 정도”라며 “그래도 주민의 건강과 지역의 안전을 위해 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는 의무와 보람으로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 군(郡) 단위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2개의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봉동읍 둔산주차장과 이서면 문화체육센터 등 2곳의 임시진료소 의료진 역시 맹추위를 극복하며 방역전선을 지키고 있다. 방호복 안에 옷을 겹겹으로 입고 양말도 2~3개씩 껴입어 온기를 붙잡아 둔다. 평일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선별진료소에는 통상 검사요원 1개조에 6명씩, 하루 2교대 근무를 하며 집단감염 확산 등 현재의 위기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현장을 지키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이후 이달 7일까지 20일 동안 완주군 내 3곳의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받은 사람은 총 4,319명으로, 하루 평균 210여 명에 육박했다. 이 중에서 임시로 가동한 선별진료소 2곳을 방문한 인원은 대략 28%가량인 1,200명을 넘어서는 등 적잖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진의 분투로 완주군의 확진환자는 7일 현재 29명에서 추가되지 않았으며, 자가격리자도 32명으로 줄어든 상태다. 완주군보건소는 맹추위를 견디는 의료진을 위해 핫팩을 제공하고 컨테이너 안에 난방시설을 구비했으며, 주민들과 의료진을 위한 ‘난방용 드라이브 스루룸’도 배치하는 등 세심한 배려에 나서고 있다. 또 오는 11일부터 보건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임시선별진료소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단축 운영키로 하는 등 한파 대책에 적극 나섰다. 완주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의 이재연 팀장은 “지난해 여름에는 폭염과 사투를 벌였던 의료진들이 이제 한파와 싸우고 있지만 모두 지역감염을 차단하겠다는 사명감으로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있다”며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누구라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만큼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위기상황인 만큼 지역 내 고위험시설 종사자 1,500여 명은 전수검사를 완료했으며 상시 출입 이용자 2,000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집 종사자 70개소 550여 명에 대한 검사 역시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담당부서 보건소 290-3133>
- 작성일 : 2021-01-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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