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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인터넷신문

이웃 겨울 따뜻하게완주 고산면 김장김치 나눔

새마을부녀회 800포기 담가 경로당취약계층 전달

 

완주군 고산면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이경순)가 최근 겨울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녀회원 37명이 참여해 정성과 온정을 담은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녀회원들은 지난 9월 열린 제13회 와일드&로컬푸드 축제에서 운영한 부스의 수익금과 수자원공사 전북지사의 후원, 부녀회원 등의 후원 등으로 이번 김장 행사를 마련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회원들은 3일간 800포기의 배추를 손질하고 절여 정성껏 김치를 담아 관내 38개 마을의 경로당과 취약계층 20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가운데에도 묵묵히 봉사에 나서주신 새마을부녀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이번 김장 나눔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순 연합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이 김치를 통해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산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 나눔을 비롯해 찰밥 나눔, 송편 나눔, 농약병 수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담당부서 고산면 290-3626>

 

고산면_새마을부녀회김장나눔 (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