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인터넷신문

한국생활개선완주군연합회, 와푸 수익금 기탁

이웃 2명에게 200만 원 전달

한국생활개선완주군연합회(회장 한숙화)가 연말을 맞아 고산면행정복지센터와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실천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성금 전달식에는 한숙화 완주군생활개선회장 및 임원 3명,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과 고산·이서면장 등 관계 공무원 8명, 성금 수혜자 2명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성금은 생활개선완주군연합회가 ‘2025년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에서 부스 운영으로 마련한 수익금으로, 해당 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대상자에게 1인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한숙화 완주군생활개선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여성의 역량 강화와 다양한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생활개선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완주군생활개선회가 농업인학습단체 역량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주체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여성의 권익증진과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완주군연합회는 매년 와푸축제 행사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와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누적 전달금은 3,680만 원에 달한다.

<담당부서 농촌지원과 290-3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