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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인터넷신문

  • 제목 완주 삼례 우남아파트, 관행 깨고 ‘투명 공동체’로
  • 작성자 기획예산실
  • 등록일 2026-02-23

완주 삼례 우남아파트, 관행 깨고 투명 공동체

지난해 최영희 이장 부임 이후 소통방 개설, 회계 공개, 규약 개정

 

완주군 삼례 우남아파트가 36년 동안 이어진 낡은 관행을 깨고 투명한 자치 공동체로 거듭나 지역사회의 화제가 되고 있다.

 

변화의 중심에는 지난 20252월 취임한 최영희 이장이 있다. 최 이장은 취임 직후 주민 소통을 위해 누리소통망(SNS) 단체 대화방을 개설하고, 매월 상세한 회계 내역을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며 두터운 신뢰를 쌓았다.

 

또한 저수조 소독과 하수관 정비 등 주민 안전과 직결된 의무 사항들을 정상화하며 정주 여건을 대폭 개선했다.

 

가장 돋보이는 성과는 클린 아파트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다. 최근 주민 69세대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마을 규약을 개정해 임원 선출 시 범죄 경력 확인 등 엄격한 자격 검증 절차를 의무화했다. 이는 부적격자의 자치 조직 진입을 원천 차단하고 공동체의 도덕적 기틀을 바로 세운 사례로, 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문 혁신적인 조치로 평가받는다.

 

주민들의 의식 변화도 뒤따랐다. 마을 재정에 의존하지 않고 주민 13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00여만 원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는 받는 복지에서 벗어나 나누는 공동체로 아파트의 체질을 개선한 상징적인 사례가 되었다.

 

최영희 이장은 “36년 만에 주민들이 마음을 열고 자발적으로 아파트 일에 참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전국에서 가장 투명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담당부서 삼례읍 290-3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