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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인터넷신문

완주 봉동 소길영·서동례 가족, 올해 두 번째 도서 기증

지난 5월 인문서적 110권 이어, 100권 추가 전달

 

완주군이 지난 9, 봉동읍에 거주하는 소길영·서동례 가족으로부터 올해 두 번째 도서 기증을 받았다.

 

소길영 씨는 완주군 자원봉사센터 전 이사장으로, 지난 4월에도 가족과 함께 지역 주민의 정서 함양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인문서적 110(200만 원 상당)을 중앙도서관에 기증했다.

 

당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뜻을 전했으며, 이번 기증은 그 약속을 실천한 두 번째 사례다.

 

이번 기증에는 서울에서 서점을 운영하는 소 씨의 친오빠도 동참해 인문서적 100(200만 원 상당)을 보내왔다.

 

소 씨는 책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경험을 더 많은 군민들과 나누고 싶다가능하다면 앞으로도 꾸준히 기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도서관은 기증 도서를 5개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에 배부해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가족의 따뜻한 도서 나눔이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되고 있다이번 기증이 주민들의 독서환경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도서관사업소 290-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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