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완주군, 자활사업 성과 공유 “자립 발판 다졌다”
- 작성자 기획예산실
- 등록일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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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자활사업 성과 공유 “자립 발판 다졌다”
지역자활센터 성과보고회… 9개 사업단 운영하며 일자리 제공
완주군이 자활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16일 완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진왕)는 ‘2025 상반기 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센터 종사자, 참여 주민, 맞춤형돌봄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사업 성과 공유와 참여자의 변화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김진왕 센터장은 “성과보고회는 단순히 실적을 공유하는 자리가 아니라, 참여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과 성장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완주지역자활센터는 지역 주민이 자립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따뜻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자활사업은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삶을 주도적으로 바꾸는 계기”라며 “완주군은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현재 완주지역자활센터는 시장진입형, 사회서비스형 등 총 9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5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단으로는 ▲친정엄마(아동·청소년 급식) ▲카페WITH(공공기관 입점 카페) ▲해피트리브레드(초코파이 생산) ▲참새방앗간(분식점) ▲씨앗과열매(친환경 농업) ▲프레쉬푸드(농산물 전처리 및 소분) ▲손길나눔(생필품 판매)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시간제 일자리 제공, 게이트웨이 자립지원, 기초푸드뱅크 운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내 자활 기반 조성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완주지역자활센터는 완주참벗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 주체로, 2025년 상반기 기준 총 238명이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상반기 매출액은 약 4억 2,000만 원에 달했다.
<담당부서 사회복지과 290-2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