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완주 비봉면, 반찬교실·지원사업 등 올해 복지 활발
- 작성자 기획예산실
- 등록일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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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비봉면, 반찬교실·지원사업 등 올해 복지 활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빨래방·저소득 지원 등 주요 사업 성과 공유
완주군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국쇠철, 김미영)가 최근 비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마지막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한 주요 복지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국쇠철 공동위원장은 “올해 협의체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며 “특히 할아버지 반찬교실과 저소득 가정 지원 사업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국 위원장은 이어 “위원들의 꾸준한 참여와 기부로 조성된 기금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소중하게 쓰이고 있다”며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협의체는 회의에서 2025년 주요 활동을 정리한 PPT 자료를 통해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사업별 운영 내용을 상세히 공유했다. 할아버지 반찬교실을 통해 12명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했고 저소득 가정 지원 사업을 통해 700여 세대에 생필품을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비봉면 빨래방 사업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협의체는 700여 가구의 이불을 무료로 세탁해 취약계층의 생활 편의를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이어진 2026년 운영 계획 논의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강화, 협력 기관과의 연계 확대, 위기 가정에 대한 신속 대응 체계 구축 등이 주요 논의 내용이었으며, 정기적인 실태 조사를 통한 취약가구 발굴 강화 의견도 이어졌다.
김미영 비봉면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복지를 위해 헌신해 주신 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26년에는 보다 체감도 높은 복지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담당부서 비봉면 290-36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