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독일에서 전해진 온정, 완주 고산면 소외계층에 닿다
- 작성자 기획예산실
- 등록일 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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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전해진 온정, 완주 고산면 소외계층에 닿다
양경수‧이조선 부부 장남 뜻으로 쌀 20포 전달
완주군 고산면이 독일에서 전해진 따뜻한 나눔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고 밝혔다.
전북경찰청 소속 양경수·이조선 부부는 고산면에 쌀 10kg 20포를 기탁했다. 기탁 물품은 전북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산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양경수 부부의 장남 양태웅 씨가 독일에서 전한 뜻을 부모가 대신 전달한 것으로, ‘멀리서도 이웃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이 담겼다.
양태웅 씨는 독일 제빵회사 다트 바크후스(DAT BACKHUS) 에서 근무하며 제빵 기술을 익히고 있다. 해당 기업은 독일 전역에 115개 점포를 보유한 베이커리 기업으로, 양 씨는 현지에서 전문성을 키우며 성실하게 근무 중이다. 또한 독일 함부르크 지역 우수 외국인 장학생으로 선발된 바 있으며, 현지 자원봉사 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그는 독일 취업 이전 고산고등학교 직업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인연을 계기로 고산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꾸준히 간직해 왔으며, 최근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외계층을 돕고자 이번 나눔을 결정했다.
무엇보다 이번 기탁은 부모인 양경수·이조선 부부를 비롯해 딸과 사위, 양경수 씨의 동생까지 가족이 모두 경찰로 근무하는 ‘경찰 가족’이 함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보호하고 돕는 경찰의 사명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며, 따뜻한 나눔으로 공동체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양태웅 씨는 “아버지로부터 근면과 성실, 그리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며 자랐다”며 “멀리 독일에 있지만 마음만은 늘 고산면과 함께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 경찰 가족은 올해 휴가 기간 중 완주군 일대 소외계층을 위한 ‘독일 제빵 나눔’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또 한 번의 따뜻한 나눔이 기대되고 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멀리 독일에서까지 고산면 이웃들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경찰 가족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족 모두가 공직자로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큰 희망과 감동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고산면 290-36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