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인터넷신문

완주군 봉동읍, 취약계층 가정 제철 간식 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해피스낵 지원사업’ 실시

완주군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국인숙, 윤당호)가 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저소득층에게 제철 간식을 지원하는 ‘해피스낵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해피스낵 지원사업은 제철 간식을 비롯한 건강식품을 관내에 거주하는 건강·영양상태 취약계층을 찾아가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지난 20일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1분기 해피스낵 지원을 위해 토마토, 견과류, 누룽지 등의 간식을 가정에 전달하고, 필요 지원 사업을 청취했다.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한해 영양섭취 불균형으로 인해 건강상 문제를 겪고 있거나 경제·정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분기별로 15명 선정해 연간 60명의 대상자에게 5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필요한 경우 봉동읍 맞춤형복지팀에 연계해 보건·복지상담을 실시하고 다각적인 욕구를 가진 소외계층들에게는 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인숙 공동위원장은 “제철 간식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얻고 희망을 가지고 잘 이겨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동읍 구석구석을 살피고 챙기는 지역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당호 봉동읍장은 “늘 봉동읍 맞춤 사업을 발굴하여 기쁜 마음으로 앞장서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더 좋은 봉동읍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빨래방, 희망나눔가게 등 연간 지역특화사업을 수행하며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 후원자 및 민간자원 발굴 등에 앞장서고 있다.

<담당부서 봉동읍 290-3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