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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처치법

출혈(외부)

  • 손상된 피부 표면을 통하여 혈액이 유출되는 출혈을 말한다. 심각한 외부출혈이 계속되는 상황은 쇼크가 올 수도 있다. 가장 손쉬우면서도 효과적인 지혈법은 직접 압박법이다.
  • 피가 흐르는 부위에 깨끗한 거즈나 수건을 대고 지긋이 압박하는 방법이다.
  • 팔다리 손상의 경우, 손상 부위를 압박하면서 심장보다 더 높이 들어 올려주면 지혈에 더 도움이 된다.

주/의/사/항

지혈을 목적으로 상처에 이물질을 바르는 행위는 절대로 피해야 한다. 대부분의 상처는 직접 압박법으로 지혈이 된다. 흔히 상처에 바르는 물질들(예 : 흙, 담배가루, 된장, 분말형 지혈제, 항생제 가루, 연고, 및 기타 생약 성분들)은 모두 상처에 해로우며, 상처를 복구 하는 것을 방해한다. 즉, 혈관 및 신경의 재접합이 필요할 경우 그것을 불가능하게 만들 수 있으며, 창상 감염의 합병증 발생률을 현저히 상승시킨다. 상처에 묻은 이물질을 씻어 내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이물질을 바르는 행위는 절대로 금해야 한다. 지혈을 목적으로 팔다리 상처에 얼음을 갖다 대지 않는다. 지나친 혈관 수축을 초래하여 팔다리에 허혈성 손상을 가중시킬 위험성이 있다.

타박상

  • 손혈관 손상을 말하며 물리적 충격을 받은 연부조직내의 모세혈관 및 작은 혈관이 손상 되면서 혈관 투과성이 증가하여 혈액 내의 혈장이 새거나(부종현상) 혈관이 찢어지면서 혈구성분까지 조직 속으로 흘러나오게 된다. (멍형성) 손상 직후부터 24시간 정도는 냉찜 질을 하여 부종의 진행을 경감시키고, 통증을 완화시킨다.

찰과상

  • 피부의 표피층이나 진피층의 일부분까지만 벗겨진 상처를 말한다. 세균에 의한 창상 감염이 이차적으로 진행되지 않는 한, 흉터를 남기지 않고 낮는다. 항생제 연고(예 : 후시딘, 마데카솔 등)를 바르면 효과적이다.

관통상

  • 못이나 송곳 같은 길고 좁은 물체에 의해서 깊이 뚫어진 상처를 말한다. 뚫어진 피부 입구가 좁고 오염 물질이 조직 깊숙이 들어가기 때문에, 오염물 세척이나 배출이 어려워 감염이 발생 하기 쉽다. 작은 열상이라고 가볍게 보아서는 절대로 안 된다.

열상

  • 피부의 진피층을 포함하여 찢어진 상처를 말한다. 반드시 봉합수술이 필요하니 외과, 성형 외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절단부위보존법

  • 떨어져 나온 피부 조직이나 손가락은 재접합을 위하여 환자와 함께 병원으로 가져가야 한다. 아주 짧은 거리가 아니라면 일단 냉장한 상태로 보관하여 가져가면 좋다. 병원에 30분 내에 도착하더라도 이 조직이나 손가락을 재 접합 하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은 짧게는 2~3시간에서 길게는 6시간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냉장을 시도해야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 ① 떨어진 신체 부분을 생리식염수로 가볍게 세척하고 난 후, 생리식염수로 적신 소독된 거즈로 감싼다(물론 현장에서 생리식염수를 구할 수 없으면 이 과정은 생략할 수밖에 없다).
    • ② 거즈로 감싼 신체 부분을 뚫어지지 않은 비닐봉지에 담거나 랩으로 단단히 밀봉한다. 물이 새어 들어가면 조직이 물에 불어서 재 접합 할 수 없어진다.
    • ③ 더 큰 용기에 물을 충분히 담고, 얼음을 여러 개 띄워 차갑게 만든다. 절대로 얼음이 물 보다 많게 해서는 안 된다. 얼음이 너무 많거나 물이 없으면 조직이 직접 얼음에 닿으면서 동결되게 되어 재 접합이 어려워진다.
    • ④ 신체 부분을 담은 비닐봉지를 이 얼음을 띄운 용기에 넣어서 보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