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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보건소


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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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시 사십분 점심시간 임박이라 의사가 자리에 없다며 거절당했습니다.
작성자 이지연 작성일 2022.09.20
조회수 330

 

9월 20일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점심시간을 할애해 12시 되기전 

완주군 보건소에서 폐렴주사를 맞으라고 문자 안내가 와서 

저희 아버지를 모시고 점심시간 12시부터 1시까지인것을 알고 

조금 서둘러 방문했습니다. 창구에 폐렴주사를 맞으러 왔다고 아버지께서 말씀 하셨는데

안내를 해주시는 분께서 전화를 어디쪽으로 했는데 통화가 안되어 의사선생님께 가셨는데

자리에 안계시다며 "점심시간이 임박해서..... 일반 병원을 안내해 드릴까요?" 라고 

안내받으시고 멋쩍고 헛헛해 하시면서 결국 돌아나오셨습니다. 그 시간이 45분 이였구요.

 

공공기관인 점심시간에 혹여 폐가 될까 저도 점심시간을 쪼개 당겨서 부모님을 모시고 

왔는데 결국 주사는 맞지도 못하고 봉동에서 완주군 보건소까지 왕복 40분을 헛걸음 했네요.

 

전화를 해서 물어보려니 12시부터는 점심시간이라 연결이 안된다는 안내음성으로 

직접 글을 남깁니다.  

 

시도 보건소도 아니고 군 보건소라면 멀리서 어렵게 오시는 어르신들도 꽤 되실텐데 

점심시간 정도는 지켜주시고 치료를 해주시면 좋지 않을까 씁쓸한 마음에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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