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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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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조건 개정 건의합니다
  • 작성자 김**
  • 등록일 2025-01-02
  • 조회수 323

안녕하세요.

저는 어제 25년 1월 1일 둘째를 출산한 산모입니다.

저희 가정은 24년 2월에 완주 삼봉지구에 생애첫자가를 구입하며 전주시에서 완주군으로 전입을 했습니다

저희 부부는 지금까지 35년이상 전주시에 거주했지만

남편은 12년째 완주군 사업체에서 근무를 하고 있어

근무지와도 가깝고 

앞으로 완주군에서 터를 잡고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까지 보내며 이곳에서 아이를 키우며 지내려고 마음먹고

큰 빚을지며 집을 구매해 완주에서의 삶을 시작했습니다.

2월에 이사를 하고 지내던중,  5월 둘째를 임신하게되었습니다.

저희는 맞벌이를 시작하려고 했던터라 갑작스러운 임신에

경제적인 걱정부터 하게되었습니다.

원래 둘째를 가지고싶은 생각은 있었지만 큰빚을지고 산 집과

경제적 여유가 없는 생활에 첫째를 어린이집에 길게 보육하면서 맞벌이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와서 둘째는 현재 상황에 사치라고 생각했습니다.

당황스럽고 힘든 상황이었지만 새로운집과 새롭게 자리잡은 곳에와서 생긴 둘째를 저희는 감사하게 생각하기로 하고 태명을 '보물이'로 지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남편과함께 임신기간내내 고민하고 다투고

걱정해야만 했습니다

한달벌어 한달먹고사는것도 빠듯한 생활에 어떻게 아기를 낳을지 당장 애기를 낳으면 생길 지출 걱정에 저희는 잠을 못이루는 날이 많았고 행복해야할 임신기간을 저희는 다툼과 걱정으로 보냈습니다.

임신전부터 제 건강이 좋지못하여 병원을 여러곳다니고 있었고,

많은약도 복용하고 있었던터라 초기에 복용한약때문에 혹 장애가 있진않을까 비급여인 기형아 검사에도 비용이 많이들었고,

아침일찍 남들보다 이른시간에 출근해 새벽까지 초과근무로 일

하는 남편의 직장생활로 흔히 요즘말하는 독박육아를 하면서 

저는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너무 힘든 임신기간을 보냈습니다.

다행히 어린이집에 연장보육을 신청하며 조금도움을 받았지만

혼자하는 육아는 저를 많이 지치고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경력단절이라는 시간은 저에게 다시 사회에 나갈 자신감을 잃게 만들고, 혼자하는 육아의 힘듬은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을 불러왔습니다.

저는 21년 오른쪽손목에 인대가완전파열되는 부상을당해 수술을 해서 손목이 좋지않습니다. 그런와중에 결혼과 임신, 육아를 거치며 양쪽손목은 조금만 움직여도 시큰거리고 집안일도 힘든 상황이 많았습니다.

육아는 행복하지만 반대로 많은것을 빼앗아갔습니다.

지금 어제 출산을 한 저는 지금 병원에서 아기만을 보고 마냥 웃기만할수가 없습니다.

첫째는 엄마랑 처음 떨어져 불안해하며 울고있고 저는 조리기간이 끝나서 아기를 데리고 집에가서 혼자 둘을 볼 생각에 걱정만됩니다.

오랜시간 근무하는 남편이 , 남편직장이 야속하지만

또 그렇게 긴시간 연장근무를 하지않으면 생활이 안되기때문에

근무시간을 탓할수가 없습니다.

저도 나가서 돈을 벌어야할것같은데, 갓난아기를 어찌해야할지

이 모든게 경제적인상황때문에 걱정만하는 나날들을 보내고있습니다..

아기 키우는데는 생각보다 정말 돈이 많이듭니다..

기저귀값이라도 벌어야된다는 말을 하는게

기저귀값만해도 너무 많이들어요..

 

임신기간내내했던 걱정과 고민을 여기에 쏟아버렸네요.,.

완주군에와서 지원되는게 뭐가 있나 보던차에

산모.신생아 건강도우미 비용을 완주군에서 지원해준다는 공고를 보았는데요,

출산일로부터 1년전에 완주군으로주소지가 되어있어야한다는 지원자격을 봤습니다.

저희는 2월에 이사와 전입을하게 되어서 1월 1일에 출산한 저희는 해당이 되지않습니다.

집, 직장, 아이.. 저희의 모든 생활은 현재 완주군에 맞춰있는데

저희가 받을조건이 안된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지원 조건을 변경요청 드립니다.

완주군에 이사와서 둘째아기를 가졌고

그 아기와 첫째를 앞으로 이곳에서 키우고 살려고 저희 4인가족이 이곳에 집을 구매해서 살고있는데,

제가 출산후 신생아돌보기를 도와주시는 도우미를

완주군에서 지원받을 자격이 안되는게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저는 출산전부터 갓난아기는 어떻게하고 첫째를 어린이집에 등하원을 시키지..

출산후 아직 산욕기도 지나지않은 몸으로 혼자 첫째아기와 둘째갓난아기 둘다 어떻게 목욕을 시키지..

당장 집에가면 산모.신생아 도우미가 절실한 상황이지만

그 3주에 큰돈이 들어가는것같아 결국은 여유자금이 없어 상의

끝에 안쓰기로 했습니다.. 

저는 집에돌아가서 혼자 아기를 볼게 너무 걱정이되요..

저희 가정과 다른 육아가정들 사정이 많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이부분 개정을 통해서

완주군으로 온 많은 신혼부부들과 아이키우는가정에

완주군에서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병원에서 회복중에 많은 걱정을 쏟아냈네요..

진작부터 답변을 받고싶어 국민신문고에 올려야하나 많은고민을 했습니다.

25년 새로운해가되었는데

저희가 도우미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면

아기와함께 큰 기쁨으로 희망찬 한해를 시작할 수 있을것같아요.

끝까지 정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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