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100%

  • 제목 보호소 건립
  • 작성자 한**
  • 등록일 2022-11-01
  • 조회수 698

저는 완주군 유기견보호소 자원 봉사자입니다. 봉사한지는 3년 정도 됩니다. 최근 완주군 보호소 실태를 잘 아시고 그 대책 때문에 고민이 많으시리라 봅니다. 완주군에서 발표한 사과문과 대책에 대해 잘 읽었습니다. 또 담당 팀장님, 주무관과 모여 회의도 했습니다만 우리가 정말 원하는 것은 아직도 해결을 못하고 있습니다.

3년 전부터 새 보호소를 짓겠다고 약속했고, 도에서 예산도 내려왔는데 민원이 많아 장소를 정하지 못해 아직까지 집행을 못하고 있답니다. 올해 집행을 못하면 일부를 반납해야 된다고 하는데 예산을 줘도 집행을 못해 반납하는 일이 발생한다면 완주군의 무능을 입증하는 결과가 됩니다. 이제 저희 봉사자들은 담당 공무원들은 믿을 수가 없어 사과문에서 2023년까지 새 보호소를 지어준다고 약속하신 군수님께 글을 올립니다. 군수님께서는 보호소에 관심이 많으시다고 들었습니다. 이제는 군수님의 관심과 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현재 문제가 된 화산보호소는 지금 문을 닫아, 화산에 있던 아이들까지 전부 원래 있던 용진 보호소로 왔습니다. 저희 봉사자들이 그동안 새 보호소 지어준다는 군의 말만 믿고 버티며 봉사를 해 왔어요. 새 보호소 지을 때까지 인원수를 최대한 줄이고자 용진 보호소를 따로 관리하며 많은 아이들을 임보나 입양 보내서 인원수를 많이 줄였는데, 화산 아이들이 오면서 인원수가 너무 많아져 보호소가 다시 옛날의 지옥이 되었어요. 그런데 지금도 구조를 해서 여기에 데려다 놓으니 보호소 사정이 말로 할 수가 없어요. 그나마 이 보호소도 올해 12월로 계약이 만기가 됩니다.

그래서 내년에 새 보호소 지을 때까지 임시 보호소를 구한다고 저번 회의에서 약속했는데, 그 보호소도 민원 때문에 사용하기 어렵다고 하네요. 다른 군이나 시는 민원 해결도 잘하고 새 보호소도 짓는데 왜 완주군만 이러는지....담당 공무원들이 의지가 없든지 아님 능력이 없든지......아니면 적당히 사탕 몇 개 던져주며 또 무마하려는 건지.....정말 답답하고 화가 납니다. 새 보호소 짓겠다는 약속을 3년이나 안 지켰다는 것은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군수님!!

예산까지 줬는데도 집행하지 못하는 그런 어리석은 완주군이 되는 것은 아니겠죠?

이젠 군수님께서 적극적으로 나서 주셔서 일이 잘 진행되도록 도와 주세요.

군수님을 믿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동물 단체들이 완주군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보호소 문제로 지탄 받고, 완주군의 품격이 떨어지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임시 보호소 문제와 새 보호소 건립의 신속한 해결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공사다망하시겠지만 꼭 해결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