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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분노의 아침
- 작성자 김**
- 등록일 2020-07-24
- 조회수 374
- 첨부파일





아침이 행복했다.
꽃길을 달리는 출퇴근길??
누구도 느낄 수 없는 나만의 행복
벚꽃길에 이어 개망초 흐드러진
만경강 자전거 도로
이번 주 기생초 만발해서 초절정인데
주말에 친구들과 출사 계획 잡았는데...
장성호만큼은 아니어도 완주에도
구이저수지와 봉동 ~ 고산 구간
정말 멋진 풍광 자랑하는데
하루아침에 칼날에 스러지다니
문화융성 완주를 만든다는데
꽃길을 잡초라 베라고 지시한 사람도
지시받았다고 베는 사람도
그저 지켜보는 군민도
삼위일체 되어 구경거리 사라졌구나
자연은 스스로 아름다움 찾아가는데
인간 개입 최소일 때 가장 아름다운데
풀밭을 잡초로 바라보는 사람들은
여전히 구석구석 존재하는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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