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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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관광 완주 삼례도서관 미디어 프로그램 강화한다
- 완주 삼례도서관 미디어 프로그램 강화한다 공동체미디어센터 협약… 출판 프로젝트?북튜버 양성 등 운영 계획 완주군 삼례도서관이 완주공동체미디어센터(센터장 김주영)와 손잡고 미디어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23일 완주군 삼례도서관은 최근 완주공동체미디어센터와 최신 미디어 매체를 활용한 도서관·미디어 연계사업을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두 기관은 인디자인 출판 프로젝트, 북튜버 양성 과정 등 미디어를 활용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완주공동체미디어센터는 음향스튜디오, 1인 편집실 등 최신 기기와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마을과 공동체가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진순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도서관 최신 동향 중에서 디지털 미디어 스튜디오의 역할이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사회에 디지털 콘텐츠 창작을 활성화하고, 군민을 위한 창의의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 290-2643>
- 작성일 : 2019-09-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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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관광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참가자 모집
-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참가자 모집 완주군이 9월 27일부터 3일간 열릴 와일드푸드축제 기간 중 진행되는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그림그리기대회는 유치원생(7세) 및 초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참가종목은 크레파스화와 파스텔화이며 그림주제는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대회 참여자는 사전접수시 선착순 500명에게 축제 체험권이 제공된다.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지도교사상 등 총 30명을 선발하고 상장은 대상과 최우수상은 10월 19일 북적북적페스티벌에서 수여하며 나머지 수상작은 각 학교로 전달되어 수여된다. 수상작은 축제 후 한 달간 완주군 도서관들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접수는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 고산도서관(290-2647)에서 9월 26일까지 진행하며, 학교장 추천과 개별·단체접수를 병행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일괄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완주군도서관홈페이지(lib.wanju.g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서진순 소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에 참여하여 자기의 기량과 끼를 맘껏 발휘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담당부서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 290-2647>
- 작성일 : 2019-09-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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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관광 완주군 봉동읍 “원구만 코스모스 보러 오세요”
- 완주군 봉동읍 “원구만 코스모스 보러 오세요” 마을 주민 십리길 축제 열어… 자전거 임대?연 날리기?먹거리부스까지 코스모스가 만개한 완주군 봉동읍 원구만 마을 주민들이 작은 축제를 열어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9일 봉동읍에 따르면 지난 여름 만경강 제방길을 따라 식재하고 가꾸어 온 코스모스가 개화하면서 꽃을 보러 찾아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마을공동체는 지난 16일부터 ‘원구만 코스모스 십리길 축제’를 개최해 자전거를 빌려주고, 연 만들기 체험,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름다운 꽃과 함께 재미와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축제는 코스모스가 질때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만경강 제방을 따라 펼쳐진 코스모스 꽃길은 봉동교에서 용진읍 터지내까지 10㎞구간에 걸쳐 조성되었으며 만경강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이춘섭 원구만 마을공동체 대표는 “정성을 다해 가꾼 코스모스가 풍성하고 아름답게 만개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꽃구경도 즐기며 힐링하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봉동읍 290-3444>
- 작성일 : 2019-09-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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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관광 완주에서 최고의 주인(酒人)을 찾습니다
- 완주에서 최고의 주인(酒人)을 찾습니다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제2회 가양주&안주상 콘테스트 개최 완주군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이 가양주&안주상 콘테스트를 연다. 18일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은 내달 26일 제2회 가양주&안주상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1월 2일에 있을 ‘술익은 날, 한잔’ 행사의 주제프로그램으로 완주의 최고 가양주를 빚는 사람과 최고의 술맛을 더하는 안주상을 내는 사람을 부문별로 미리 선발한 것이다. 당일 전시와 시음(식)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술박물관 제2회 가양주&안주상 콘테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신청서는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또는 완주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14minsun@hanmail.net ) 또는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다. 콘테스트에서 선발된 최고의 가양주에 어울리는 안주상과 최고의 안주상에 어울리는 가양주는 천생연분 혼례상으로 연출해 ‘술익은 날, 한잔’ 행사의 포토존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고 주인(酒人) 1등(1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완주군수상을 주인(酒人) 2등(3팀)은 상금 50만원과 완주군수상을, 주인(酒人) 3등(5팀)에게는 상금 30만원과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장상을 수여한다. 전영선 문화관광과장은 “가양주와 안주상 콘테스트는 술을 주제로 한 대표 프로그램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술의 역사와 가치를 올바르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술박물관 홍보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은 오는 11월 2일 ‘술익은 날 한잔’ 행사를 통해 그간 술빚기 교육을 통해 배출한 1300여명의 수료생은 물론 관람객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술 테마형 전시, 체험, 공연 행사로 준비할 계획이다. <담당부서 문화관광과 290-3842>
- 작성일 : 2019-09-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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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관광 “전통 난(蘭) 문화 계승할게요”
- “전통 난(蘭) 문화 계승할게요” 완주군청 난우회 발대식… 전문가 초청교육?단체교류?작품전시 계획 전통의 난(蘭) 문화 계승을 위해 완주군 직원들이 뭉쳤다. 17일 완주군청 재직공무원들로 구성된 ‘완주군청 난우회(회장 선기돈)’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도예가 김진성 대둔산미술관 대표도 참석해 첫 출발을 축하했다. 회원 26명으로 구성된 난우회는 중국, 일본, 대만 주도로 단절된 우리 전통의 난(蘭) 문화 계승을 위해 월 2회 전문가 초청 교육과 함께 난 채집, 농가방문, 관련단체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군청 공무원 및 지역 주민들과도 자연스럽게 난 문화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작품전시회도 기획하고 있다. 선기돈(행정지원과 전산기록팀장) 난우회 회장은 “우리나라는 고려 말부터 난을 재배하기 시작할 정도로 역사가 깊다”며 “취임한 공직자에게 난을 보내는 문화가 있는 이는 공직자로서 인품을 지켜달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완주군청 난우회가 금란지교(金蘭之交)라는 말처럼 단단하고 향기로운 관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청 난우회가 출범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헌신적인 노력을 해주신 김진성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난우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군청 공무원들의 삶이 조금 더 풍요로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행정지원과 290-2293>
- 작성일 : 2019-09-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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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관광 “완주와일드푸드축제 검정고무신 활약 기대하세요”
- “완주와일드푸드축제 검정고무신 활약 기대하세요” 완주군 새마을문고회 놀이팀 전래놀이 체험 진행 완주군 새마을회에서 전래놀이지도사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완주와일드푸드축제에서 솜씨를 발휘한다. 17일 완주군은 완주군 새마을문고회(회장 구생회) 놀이팀 ‘검정고무신’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릴 완주와일드푸드축제장에서 전래놀이 체험한마당을 담당한다고 밝혔다. ‘특별한 체험으로 추억을 남기자’라는 주제로 콩볶기, 인절미 만들기, 놀잇감 만들기, 전래놀이 10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할 예정이다. 평균연령 40대, 20명으로 구성된 회원들은 지난해 완주군새마을회에서 실시한 손주돌봄교실 전래놀이지도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로 이뤄졌다. 전래놀이지도사 자격증을 획득한 전문인력으로 관내의 각종 행사에서 전래놀이를 이용한 놀이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과 6월에는 매주 토요일 완주군 구이면 술테마박물관에서 전통부채만들기, 장명루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6월 1일 단오에는 완주문화원에서 주관하는 단오행사에서 전통놀이마당을 담당해 주민들과 아이들에게 제기차기, 고누놀이, 산가지놀이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구생회 회장은 “봉사의 영역을 넓혀 우리지역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하고자 한다”며 “완주군새마을문고회 ‘검정고무신’의 활약을 기대해달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담당부서 문화관광과 290-2252>
- 작성일 : 2019-09-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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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관광 가을과 함께 모악산, 붉은 꽃무릇으로 물들다
- 가을과 함께 모악산, 붉은 꽃무릇으로 물들다 등산로 입구부터 대원사 구간 25만본 꽃무릇 개화 전북의 명산인 완주 모악산 도립공원에 붉은 꽃무릇이 활짝 피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꽃무릇이 심어진 구간은 등산로 입구에서 대원사까지와 신선길 등 약 1.5km구간이다. 25만본의 꽃무릇이 식재된 이곳은 경사가 완만해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경관을 즐길 수 있다. 꽃무릇은 잎이 진후에 꽃이 피고 꽃이 진후에 잎이 나기 때문에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하고 그리워 한다하여 상사화라고 하기도 한다. 피처럼 붉은 빛깔의 꽃과 알뿌리의 독성탓에 죽음의 꽃이라고도 하며 9월에 피기 시작해 10월경에 꽃이 떨어진 다음 짚은 녹색의 잎이 이듬해 봄이 되면 시든다. 모악산 주요 등산로변에 식재된 꽃무릇은 번식력이 강해 앞으로 전북 명산의 명물로 탐방객으로부터 더욱 더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완주군은 올해에도 모악산 입구 로터리 정비와 화장실 리모델링을 통해 깨끗하고 아늑한 쉼터를 조성해 또 하나의 관광명소로 탈바꿈 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은 모악산의 꽃무릇 개화로 모악산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광객이 찾고 즐길 수 있는 공원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담당부서 체육공원과 290-2751>
- 작성일 : 2019-09-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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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관광 와푸족 의상 입고, GPS로 보물찾자
- 와푸족 의상 입고, GPS로 보물찾자 완주와일드푸드축제 신규 프로그램 공개… 기대감 상승 2주 앞으로 다가온 완주와일드푸드축제가 새롭게 신설된 프로그램을 공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6일 완주군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에서 ‘와일드 코스튬 와푸족 의상 체험’, ‘와푸 IN 퍼레이드’, ‘아름다운 길 걷기 자연의 품애(愛)’, ‘나랑 가까운 친구 자연을 담은 도화지’, ‘지오캐싱 보물찾기 이벤트’ 등 총 5개의 신규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선 와푸족 의상 체험은 와일드푸드축제의 콘셉트인 야생을 표현한 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다. 기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리플 와푸족 체험’을 좀 더 확대시킨 것으로 누구나 축제장에서 와푸족으로 변신해 축제를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어린이 70벌, 어른 30벌이 준비돼 있으며 와푸족 의상을 입은 체험객들이 축제장의 분위기를 더욱 북돋을 예정이다. 와푸 IN 퍼레이드의 물결은 주무대에서 와일드마당, 향수마당, 놀이마당 등 축제장 주변 곳곳까지 출렁인다. 와일드마칭밴드, 완주농악단, 대형인형, 댄스, 플래시몹 등의 다양함으로 무장한 퍼레이드가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퍼레이드는 축제기간 1일 2회씩 운영예정으로 퍼레이드 중간에는 퍼포먼스 공연도 펼친다. 또한 관광객과 함께하는 퍼레이드로 참가를 희망하는 관광객을 완주와일드푸드축제 홈페이지( http://www.wildfoodfestival.kr )를 통해 사전접수 받고 있다. 아름다운 길 걷기 자연의 품애(愛)는 축제장 곳곳을 걸으며 진행되는 힐링의 시간이다. 코스는 무궁화테마식물원, 고산자연휴양림, 바이오매스홍보관으로 이어지며, 코스별로 미션을 부여해 재미와 흥미를 더한다. 나랑 가까운 친구 자연을 담은 도화지는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그림체험 마당이다. 나뭇잎, 풀, 열매 등 자연물을 활용한 그림을 그리고 이를 전시한다. 마지막 지오캐싱 보물찾기 이벤트는 단순 보물찾기에서 첨단을 더했다. GPS기반 스마트폰을 이용해 보물을 찾는 게임이다. 참가자들이 보물을 찾기 위해 축제장 곳곳을 누비다보면 축제장 위치를 축제관계자보다 잘 알 수도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매해 와일드푸드축제를 준비하면서 관광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며 “그 고민 끝에 신규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 맘껏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문화관광과 290-2622>
- 작성일 : 2019-09-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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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관광 인쇄술로 바라본 증서의 발견
- 인쇄술로 바라본 증서의 발견 완주 책공방아트센터 기획전시… 손 글씨 증서 가득 손 글씨로 꾹꾹 눌러쓴 상장, 성혼선언문, 수료증.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증서들이 완주에서 펼쳐지고 있다. 삼례문화예술촌 내 책공방북아트센터에서는 올해 기획전시로 ‘인쇄술로 바라보는 여러 가지 증서전’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5월 30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이 전시에서는 한 사람이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갖게 되는 다양한 증서를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우리는 증서에 쓰인 날짜나 문구, 기법 등을 통해 인쇄 및 문화와 관련한 시대적 배경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요즘 대부분의 문서들은 A4 용지에 일반 프린터기로 출력한 것이지만 과거의 증서는 활판인쇄부터 석판 인쇄, 필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다. 지금이야 재료나 기술이 풍부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지만 과거에는 여러 단계를 거쳐 증서를 제작했다는 것은 대단한 정성이 아닐 수 없다. 전영선 문화관광과장은 “기성세대들은 이번 전시가 추억에 한껏 젖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어린 친구들에게는 새로움이 느껴질 것이다”며 “세대 간 소통의 기회가 될 전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책공방은 삼례문화예술촌이 개관한 2013년부터 지금까지 ‘읽는 책에서 경험하는 책으로 나아가다’는 주제로 책공방 자서전학교, 책학교와 지역출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출판하는 자유출판을 7년째 계속 발행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며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담당부서 문화관광과 290-2614>
- 작성일 : 2019-09-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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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관광 ‘오로지 오롯한 고을 완주’ 특별전 관람객 4만명 돌파
- ‘오로지 오롯한 고을 완주’ 특별전 관람객 4만명 돌파 국립전주박물관 공동 개최… “철기시대 기술 정점 이룬 역사 큰 관심” 완주군이 국립전주박물관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는 <오로지 오롯한 고을, 완주> 지역특별전이 관람객 4만명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11일 완주군은 지역특별전의 관람객이 8월 31일 기준 총 4만1641명으로 4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시는 완주군만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전시로 전시 전부터 화제를 보았다. 만경강유역에서 확인된 완주군의 선사?고대(구석기~후백제) 문화를 주제로 총 3부로 구성해 완주만의 새로운 역사 정체성을 보여주면서 완주 주민들부터 시작해 점차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특히, 완주가 한반도 초기 철기시대 청동기 제작 기술의 정점을 이뤘다는 것으로 눈으로 확인하며 감탄했다. 이 에 더해 전시기간 동안 사진 공모전, 기념 학술대회, 문화예술행사 등 관람 참여 유도와 활발한 홍보가 이어지면서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다. 지역특별전을 관람한 지역주민들은 “완주 지역에 중요한 가치를 지닌 선사 고대 유적과 유물들이 이렇게 많은 지 이번 관람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며, “과거 청동과 철이라는 최첨단 소재를 다루면서 우수한 문화를 발전시켜 온 선조들과 우리 지역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완주군과 국립전주박물관은 당초 15일에 폐막 예정이었던 지역특별전을 오는 29일까지로 연장을 결정했다. 완주군은 전시가 완료되는 시기까지 더 많은 지역주민과 청소년 등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 등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특별전시는 역사의 변방이었던 완주를 역사의 주인공으로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천년 전 만경강유역권을 중심으로 한 완주지역이 고대 문화의 최고 중심지였음을 실견할 수 있었으며, 완주군은 새로운 역사를 정립하는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선사?고대문화가 특색있는 역사로 부상하면서 국가전문기관인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가 완주에 자리를 잡았고, 완주군 자체적으로도 선사?고대문화를 전시, 교육하기 위한 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지역 대표 역사문화자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담당부서 문화관광과 290-2604>
- 작성일 : 2019-09-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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